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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25-33(20181205)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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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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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5일 14시 38분 5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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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25-33(20181205)새벽기도회요약
▶ 오늘 왕상12:25-33절까지의 내용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이 왕권 확립을 위해 취한 정책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수도를 세겜에 정하고, 부느엘이라는 성을 건축합니다(25절). 여로보암 비록 북쪽 10지파의 추대를 받아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는 했지만, 사실 그에는 다윗의 혈통이라는 정통성이 없었습니다. 또한 언약에 의해 세워진 왕이 아니라, 인간적인 계획에 의해 세워진 왕이기에, 그는 누구보다 왕권 강화가 시급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택한 수도는 옛날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지로 여겼던 세겜을 수도로 정하게 됩니다. 세겜은 얍복강을 끼고 있는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조상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깊은 장소이기에 그 곳에 터를 잡게 됩니다.
▶ 그러나 여로보암은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 동안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중심지이기도 했지만, 종교적, 신앙적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나 율법에 정한 절기가 되면,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때문에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마음이 남왕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또 신앙적 종교적 정책을 위해 예루살렘이 아닌 제 2의, 제3의 장소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제단을 쌓게 됩니다(27-28절).
▶ 그리고는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신상을 갖다 놓게 됩니다. 벧엘은 일찍이 아브라함과 야곱이 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또 단은 이스라엘의 최북단에 위치한 곳입니다. 그러니까 위쪽에 있는 지파 사람들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 단에도 제단을 만든 것입니다. 어찌보면, 왕으로는 종교적 정책을 잘 핀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장치 북왕국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에 빠지는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여로보암은 자신의 정권유지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할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한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그것은 죄라고 하셨습니다(30절)
▶ 뿐만 아니라, 산당을 짓고 나서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아 제사를
집례하게 했습니다(31절). 즉 왕이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세운 것입니다. 또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가 아닌, 임의대로 날짜를 정해서 절기를 지키게 했습니다(32-33절).
그의 권력에 대한 욕심은 이처럼 진리에 대한 분별력까지 흐르게 했고, 하나님의 약속까지도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종교정책을 피기 했습니다. 결국 이것은 자기 자신만의 파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죄악의 길로 가게 하는 정책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여로보암은 자신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성전으로 가는 길을 막아서 성전에 가지 못하게 하고, 우상숭배하게 하는 사단의 앞잡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로보암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오늘 하루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매여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1.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자신의 정치적 야욕만을 이루고자 했던 여로보암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2. 혹 나의 삶 속에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제2의 제3의 벧엘과 단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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