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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장12-24(2018120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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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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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5일 14시 38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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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장12-24(20181204)새벽기도회요약
▶ 왕상12장 12-24절까지의 내용은 르호보암의 강압정치에 반발한 북쪽의 10지파가 독립을 선언하며, 자신들의 나라를 세우는 내용입니다. 백성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세겜으로 올라간 르호보암은 각지파의 대표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솔로몬왕 때부터 계속되었던 강제노역과 과중한 세금을 줄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로들을 찾아가기도 하고, 젊은 신하들을 찾아가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의 선택은 결국 백성들의 소리와 하나님의 소리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지지해 주고 따르는 젊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결정합니다(14절).
▶ 그 결과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하는 북쪽의 10지파가 자신들은 왕을 지지할 수 없다 라고 하면서 결별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16절). 이렇게 해서 북쪽의 10지파가 하나가 되어 북이스라엘을 건국하고, 르호보암은 남쪽은 유다와 베냐민지파가 하나가 되어 남왕국 이스라엘이 됩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신본국가입니다. 때문에 르호보암은 왕이 되고 나서 그이 아버지 솔로몬처럼, 가장 먼저 세겜이 아닌, 성전으로 달려가야 했고, 나라의 문제를 신하들이 아닌, 먼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할아버지 다윗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정치였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완악함으로 하나님이 소리를 듣기보다는, 자기에 좋은 소리를 듣고, 왕으로써 백성들의 탄식소리를 듣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욕망에 이끌리어 가게 됩니다.
▶ 반면, 북쪽의 10지파도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자, 왕을 지지하지 않고, 독립을 선언하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웁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하며 하나님과의 계약을 파괴하는 행위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하게 된 북쪽의 10지파는, 우상숭배에 빠져 멸망을 자초하게 됩니다.
▶ 결국 르호보암은 북쪽 지파와 전쟁을 불사하게 됩니다(21절).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르호보암이 보낸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북쪽 지파사람들이 죽인 것이었지만, 이것은 르호보암이 독립을 선언한 북쪽 지파에 여전히 자신의 통치권을 행사하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18절). 그러나 하나님은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동족간의 전쟁을 막으십니다(22절). 그러나 이후로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유다 이스라엘은 무려 300여년 동안 같은 동족이면서도 원수나라가 되어 늘 전쟁을 하고, 갈등관계의 나라가 됩니다.
▶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떠나 내 욕심으로 하는 수고와 노력이 얼마나 무모하고 헛된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야함을 굳게 믿고, 나의 세겜이 아닌 하나님의 성전으로 달려가고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받들면서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를 세우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적용
1. 나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달려갔던 곳이 성전입니까 세겜입니다. 세겜이었다면 나의 세겜은 어디입니까?
2. 이스라엘의 분열과 갈등, 전쟁을 막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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