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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장1-11(2018120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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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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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3일 15시 45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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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2장1-11(20181203)새벽기도회요약
▶ 왕상12장 내용은 솔로몬의 죽음이후, 이제 이스라엘이 두나라로 갈라지는 내용입니다. 오늘 1-11절까지는 그 원인에 대한 기사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직접적인 요인은 르호보암의 강압 정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왕상11장 9-13). 결국 솔로몬 말기에 이방여인들과의 정략결혼과 온갖 우상숭배를 통한 타락이 나라를 분열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늘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왕이 되고, 또 하나님에게 많은 은혜와 복을 받은 솔로몬이 마지막에 이처럼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 이제 솔로몬의 시대가 끝나고 솔로몬의 많은 아들들 가운데, 르호보암이라는 왕자가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어받고 나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세겜이라는 곳입니다(1절). 당시 세겜은 이스라엘의 종교와 정치의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이스라엘의 각 지파 대표들이 모여서 르호보암을 왕으로 추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솔로몬이 르호보암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지만, 백성들이 지지하고,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르호보암은 각 지파 대표들이 모여있는 세겜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각 지파 대표들이 르호보암을 추대하는 과정에서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솔로몬 왕때부터 있었던 강제노역과 과도한 세금의 멍에를 완화시켜달라는 요구입니다(4절)
▶ 르호보암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로몬 왕 때부터 정치를 해 왔던 원로들을 찾아가서 조언을 듣게 됩니다6절). 그때 원로들은 백성들의 제안을 받아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7절).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들의 의견을 버리고, 자신과 함께 자라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젊은 신하들의 말을 수용하여 더욱 강압정치를 펼치게 됩니다(11절). 결국 르호보암의 강압정치로 인하여 북쪽의 10지파는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다윗왕조와 결별하고 분리를 선언하게 됩니다(16절).
▶ 그런데 르호보암의 정치를 보면서, 한가지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왕으로써 백성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세겜으로 가고,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로들에게 묻고, 또 젊은 신하들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여 왕이 결정하여 정책을 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신본국가입니다. 때문에 르호보암은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기브온으로 달려가서 일천번제를 드렸듯이, 성전으로 달려가야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지시하심대로 나라를 다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람의 말을 듣고 사람의 판단과 결정으로 신본국가를 다스리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그의 불신앙으로 인하여 나라가 갈라지는 비극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 오늘도 우리가 인생의 문제들을 다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적용
1. 솔로몬과 르호보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2. 르호보암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하여 결국 이스라엘이 두나라로 갈라지게 되었는데, 오늘도 내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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