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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1장1-13(20181130)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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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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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30일 15시 23분 0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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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1장1-13(20181130)새벽기도회요약
▶ 왕상11장 내용은, 솔로몬의 타락(1-13절)과 대적자들에 대한 기사(14-40절)와 마지막 솔로몬의 죽음에 대한 기사입니다(41-43절). 왕상 1장부터 시작된 솔로몬의 기사는 10장에서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가 절정에 이르러 수많은 이방 나라 왕들이 조공을 바치고, 은을 돌처럼 여기고, 백향목을 뽕나무처럼 여기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11장에서는 완전히 솔로몬이 몰락해 버리는 내용입니다. 왜 솔로몬이 이처럼 타락하고 몰락하게 되었을까요?
▶ 먼저, 솔로몬이 이방 여인들을 사랑했다고 나옵니다(1절).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방여인과의 결혼을 금지하게 하시고 이방인과의 결혼을 중대한 범죄로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이방여인들과 결혼하게 됩니다. 결국 이방신들을 사랑하고, 섬기게 되고(3-4절)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자가 되어 버렸습니다(6절). 어떻게 솔로몬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여기서 죄의 속성을 알게 됩니다.
1. 잘못된 욕망이 솔로몬을 죄의 길로 빠지게 했습니다(2절).
원어 성경을 보면, 솔로몬이 이방여인들을 ‘사랑했다’는 단어가 ‘다바크’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뜻은 ‘감정적 애착과 욕망에 착 달라붙다’ 라는 뜻입니다. 솔로몬은 잘못된 욕망과 무절제에 사로잡혀 타락의 길, 죄악의 길로 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법이 아닌 세상의 가치와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은 죄악의 길로 가게 됩니다.
2. 주님과 동행하지 못했기에 죄의 길로 빠지게 되었습니다(4절).
4절에 보면, “그가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문을 보면, “그가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지 않았기에, 온전히 말씀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부귀와 영광을 자신의 영화를 누리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눈을 돌릴 시간이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말씀의 교훈과 경고를 무시한 결과 그렇게 평안했던 나라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됩니다(11절).
3.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잘못 사용하여 대적자들이 생겼습니다(14절, 23절, 26절).
여기저기에서 솔로몬의 대적자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솔로몬이 말씀에 매여,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여, 기도하고, 성전을 찾을 때는 온 나라가 태평하고,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는데,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면서부터 온갖 환난들이 닥쳐오기 시작합니다. 결국 솔로몬은 죽게 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잇게 됩니다. 그런데 왕이 되자마자 이스라엘은 두나라로 갈라지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죄의 속성을 기억하고,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매여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1. 잘못된 욕망과 무절제로 말미암아 타락의 길로 갔던 솔로몬을 보면서, 이 시대의 죄악을 생각해 봅시다.
2. 오늘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지혜와 부귀와 영화를 무엇에 써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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