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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0장14-29(2018112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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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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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9일 09시 35분 5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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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0장14-29(20181128)새벽기도회요약
▶ 왕상10장 14-29절까지의 내용은 솔로몬의 부와 영광에 대한 내용입니다. 1-13절까지는 솔로몬의 지혜가 당시 최고 절정에 달했음을 스바여왕의 일화를 통해서 소개했습니다. 이제 14절부터는 그러한 지혜로 말미암아 솔로몬이 누렸던 부귀와 영화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것은 또한 솔로몬이 서서히 타락의 길로 가는 빌미를 제공합니다.
▶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이 얼마나 잘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27절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앞에서 솔로몬 성전과 궁궐을 지을 때, 사용했던 목재가 두로에서 수입해 온 백향목이었습니다. 최고급 목재입니다. 이스라엘은 좀처럼 구하기 힘든 나무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백향목이 많았는지, 흔하고 흔한 뽕나무같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또 은은 돌같이 흔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솔로몬 시대가 부강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방나라들이 솔로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조공을 바치기 시작합니다(24-25절).
▶ 그런데 이러한 부귀와 영화와 복을 누가 주셨습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앞에 3장에서 보았듯이, 그가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리고 나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24절에도 보면, 이방 왕들이 와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이 부귀와 영화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제 솔로몬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전혀 그런 기사가 없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부를 통하여 자신을 영화롭게 합니다. 솔로몬은 거둬들인 금으로 방패를 만들었다고 나옵니다(16절). 이것은 백성들에게 또는 적들에게 왕의 위엄과 권위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고대사회의 방패는 전쟁에서 부적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또 호화롭게 보좌와 왕궁을 꾸미게 됩니다. 어찌보면 한 나라의 왕으로써 누릴 수 있는 호사입니다. 그리고 26절부터 보면, 솔로몬이 군사들을 모으게 됩니다. 병거와 마병을 모집하고, 애굽에서 말도 사가지고 옵니다. 또 군대를 위해서 병거성도 짓게 됩니다. 당여히 나라와 백성들의 안위를 위한 정책들입니다.
▶ 그런데 이 모든 부귀와 영화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솔로몬은 한번도 하나님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즉 초심을 잃어가는 솔로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이스라엘은 신본주의입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을 위한 정책을 피고, 백성들로 하여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결국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부귀와 영화를 자신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타락의 길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솔로몬을 교훈삼아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로 가야 합니다.
*적용
1. 하나님이 주신 부귀와 영화를 자신을 위해 사용했던 솔로몬의 최후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2. 오늘도 내가 처한 삶의 자리에서 지켜가야 할 신본주의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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