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상10장1-13절(20181127)요약 |
 |
박보준 (jesusbj) |
 |
2018년 11월 29일 09시 35분 29초 |
 |
49 |
왕상10장1-13절(20181127)새벽기도회요약
▶ 왕상1장부터 시작된 솔로몬과 관련된 기사는 11장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특별히 9장까지의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고, 많은 성읍들을 건축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10장부터 11장까지는 솔로몬이 서서히 타락해 가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타락이란 철저하게 신본주의로 시작했던 솔로몬이 점점 부와 명성과 업적이 쌓여가면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아닌 세상의 방법들을 쫓아가게 모습을 말합니다. 급기야 11장에 보면, 많은 이방여인들과의 정략결혼을 통해서 이스라엘에 우상들이 들어오게 되고, 온갖 우상 숭배에 빠지는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장차 이스라엘의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 오늘 왕상10장 1-13절까지의 내용은, 이러한 솔로몬의 타락에 앞서, 솔로몬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지면서 솔로몬 시대의 절정기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스바여왕이 솔로몬을 만나러 온 것입니다(1절). 스바여왕은 솔로몬을 찾아왔을 때도 많은 향품과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어왔다고 나옵니다(2절). 스바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온 이유는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그의 지혜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 당시 고대사회에서 특별히 아라비아 사람들은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스바여왕이 소문을 들어보니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의 지혜가 자신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여 스바여왕은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3절). 정말 솔로몬의 지혜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났습니다(6절). 그래서 스바여왕은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칭송합니다. 또한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찬양하는 장면이 나옵니다(9절). 스바여왕은 이방나라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성도들의 삶입니다.
▶ 동일하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물질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형통을 주시고, 하늘 평안을 주시는 이유도 그것을 통해서 내가 잘되고, 복되기를 원하시지만,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하십니다. 당시 스바여왕의 권세와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그런 스바여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칭찬함으로 인하여 솔로몬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위상이 세상이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도 칭찬받아야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 초대교회 성도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했다고 나옵니다(행2:47). 초대교회의 부흥의 원동력가운데 하나는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칭송받은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시대도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게 되면, 세상은 교회를 칭찬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적용
1.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서 세상(스바여왕)은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되었는데, 오늘도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