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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9장10-28절(20181127)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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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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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9일 09시 35분 0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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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9장10-28절(20181127)새벽기도회요약
▶ 왕상9장 10-28절까지의 내용은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이어서 이스라엘의 수많은 성읍들을 건축하는 내용입니다. 성전과 왕궁을 건축할 때도 그랬지만, 많은 성읍들을 짓기 위해서도 막대한 인력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나라가 평안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약속하셨던 것처럼 하늘의 지혜뿐만 아니라, 부귀와 영광도 주셔서(왕상3:13) 모든 건축들을 순조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솔로몬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해마다 하나님 앞에 나가서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25절).
▶ 그런데 오늘 말씀울 보면, 성읍들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을 방법을 사용하는 솔로몬을 보게 됩니다.
과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 첫 번째,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지막까지 거룩을 드러내야 합니다.
솔로몬은 성전건축과 왕궁과 온 나라 안의 성읍들을 건축할 수 있도록 백양목과 잣나무와 같은 재료를 제공해 주었던 두로왕 히람에게 답례로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갈릴리 지역의 성읍 20곳을 주게 됩니다(11절). 그런데 성읍들이 히람의 눈에 들지 않았습니다(12절). 왜냐하면 그 성읍들은 산지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두로에는 많은 산지성읍들이 있었기에 그들에게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지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유익을 위해서 갈릴리 산지 성읍들을 주었던 것입니다. 히람은 이전에 다윗왕과의 관계 때문에 솔로몬에게 두로에서 나오는 최고급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들을 제공했는데, 솔로몬은 그 도움에 보답하기는커녕, 보잘 것 없는 땅을 넘겨준 것입니다. 또한 솔로몬은 토지를 사고팔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이방인에게 땅을 매매했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이 세상적으로는 영리해 보일 수 있어도,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받은 은혜를 잊은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솔로몬에게 다가올 영적인 위기를 암시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혹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오늘도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거룩을 보여주고, 거룩을 나타내고, 거룩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두 번째,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그 은혜를 잊게 됩니다. 그래서 성읍들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역군’(강제노역)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백성들을 강제로 동원시켜서 성들을 짓기 시작한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만으로는 부족해서 가나안 족속들을 강제 동원시키게 됩니다(20-21절). 그런데 이처럼 무리하게 성읍들을 건축하면서, 백성들의 마음은 분열되기 시작합니다. 명목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건축했지만 그 과정과 방법이 결코 은혜롭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방법대로 지어갔던 것입니다.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되어서 나중에 나라가 분열되는 일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은혜가운데 하나님의 일들을 진행하십니다. 결코 하나님은 무리하거나, 치우치거나, 화를 만들지 않으십니다. 늘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크기대로 일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거룩을 지켜가며 하나님의 기억하며 나의 성읍들을 지어가길 원합니다.
*적용
1.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을 향하여 거룩을 보여주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솔로몬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을 택했을 때, 그가 맞이했던 결과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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