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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8장22-32절(20181122)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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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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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3일 06시 32분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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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8장22-32절(20181122)새벽기도회요약
▶ 왕상8장 22절-32절까지의 내용은 성전 건축후 솔로몬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53절까지 솔로몬의 기도가 계속 이어집니다. 과연,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마치고, 어떠한 기도를 했을까요? 우리는 솔로몬의 기도문을 보면서 그가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하나님은 너무도 자상하시고, 친밀하신 하나님이십니다(23절).
솔로몬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서 주와 같은 신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솔로몬 시대에는 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그런 신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다른 신들과 뭐가 다른가? 하나님은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당시 고대 근동지방의 신들은 인간과 이런 관계가 아닙니다. 신은 너무도 무시무시해서 인간은 결코 근접할 수 없고 만날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에게 너무도 친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만나기를 원하면 언제든지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고, 나의 아픔과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시고, 지치고 힘들 때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이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은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반드시 이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24절). 그래서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치고, 이 모든 일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동일하게 하나님은 오늘 하루도 나에게도 친밀하게 다가오셔서, 모든 어려움들을 도와주시고, 선하게 인도해 가십니다.
2. 하나님은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29절).
솔로몬의 기도가운데 계속 반복되는 기도 문구가 있습니다. ‘성전을 향하여’ 라는 문구입니다(30-33절,35절,38절,42절,44절.48절) 이 기도를 소위, ‘성전기도’ 라고 합니다. 솔로몬이 왜 성전을 지었을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뜻이었고, 아버지 다윗왕의 마지막 유언이었고, 또 때가 되어서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전에서 기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 솔로몬은 성전을 다 짓고,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기브온 산당에서도 기도했습니다. 또 언약궤가 있던 다윗성에서도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서 기도하든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특별히 성전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더 기쁘게 받으십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의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성전을 향하여’ 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향하여’ 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늘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절대 사람을 향하거나, 사건을 향하거나, 상황에 향해서 기도하는 기도가 아니라, 그러다 보면, 걱정과 염려만 하는 기도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를 위해서 기도한다면, 당연히 자녀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자녀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자녀의 문제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자녀의 상황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을 향하여, 성전을 향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신실하신 하나님은 놀라운 응답을 베푸어 주실 것입니다.
*적용
1. 기도하기 위해 성전을 지었던 솔로몬을 보면서, 나는 오늘도 무엇을 위해 성전을 짓고 있습니까?
2. 성전에서 기도했던 솔로몬처럼 오늘도 ‘성전을 향하여’(하나님을 향하여) 내가 기도해야할 기도제목을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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