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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8장1-11절(20181120)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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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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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06시 37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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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8장1-11절(20181120)새벽기도회요약
▶ 오늘 왕상8장의 전체적인 내용은 성전을 건축하고 나서 성전봉헌식을 하는 내용입니다. 그 가운데 솔로몬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고, 또 백성들을 향하여 축복기도를 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한 후에 성전봉헌식을 국가적 행사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봉헌식을 하기 전에 솔로몬은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을 먼저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한 일이 뭐냐면 제사장들을 통해서 언약궤를 성전에 옮겨오는 일을하게 됩니다(1절).
7장에서 성전 건축을 다 마쳤다고 했는데(7:51), 오늘 8장을 보면, 아직 마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언약궤를 성전에 안치시키는 일이 남았던 것입니다. 언약궤가 안치되어야 사실상 성전건축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약궤입니다. 만약에 아무리 성전의 외부와 내부를 아름답고 화려하고, 찬란하게 만들어도 언약궤가 없다면, 성전은 그냥 화려한 건축물일 뿐입니다.
그러면 왜 이처럼 언약궤가 중요할까요?
▶ 성전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하는 상자로서, 언약의 두 돌비를 보관했다고 해서 언약궤라고 했습니다(출25장). 언약궤는 조마마한 나무상자일 뿐입니다. 길이는 두 규빗 반, 높이와 너비는 각각 한 규빗 반으로 된 직사각형의 나무상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십계명 돌판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 한 오멜을 담은 항아리를 담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언약의 돌판만 있다고 했습니다(9절). 그러니까 중간에 없어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없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오직 언약의 돌판만 남은 것입니다.
▶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영적인 교훈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없어지고, 사라져도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언약은 변함없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은 신실하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살아간다면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 또 한가지는 성전의 모든 것은 이전에 성막에서 사용되던 것들이 아닌 완전히 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성막에서 사용하던 것을 중에서 가지고 와야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언약궤입니다. 여기서 보면,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라고 했습니다(3절). 다윗성에 있던 언약궤를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고 성전으로 운반한 것입니다. 지금 예루살렘 성전으로 운반된 언약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지 480년만에 제자리에 안치가 된 것입니다. 마치, 언약궤가 지난 세월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러 저리 나그네처럼 다닌 것입니다.
▶ 또한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2절) 라는 말은, 유대력으로는 7월, 태양력으로는 10월에 해당됩니다. 7월의 절기는 장막절(수장절)을 의미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추수감사절입니다. 장막절은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는 절기입니다(레23:40). 그 옛날 광야를 지나서 약속에 땅에 들어간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장막절 절기는 축제의 절기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날 언약궤가 성전에 안치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도 감사하고 감격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올려 드립니다(5절).
▶ 그랬더니 성전에 구름이 가득했습니다(10절). 여기서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마치 광야에서 구름기둥으로 백성들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영원한 보호와 평안을 증표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궤를 내가 지어야할 성전에 안치하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영광과 은혜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적용
1.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언약궤가 들어올 때 감사의 제사(예배)를 드렸던 것처럼, 내가 올려드려야 할 감사의 예배는 언제입니까?
2. 오늘도 내가 지어가야 할 성전에 모실 하나님의 언약궤(언약의 말씀)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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