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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6장14-38절(20181115)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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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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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5일 06시 56분 1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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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6장14-38절(20181115)새벽기도회요약
▶ 왕상 6장 1-13절까지는 성전의 겉부분을 건축하는 내용이고, 14-38절까지의 내용은 성전의 내부공사 내용입니다. 성전의 내부는 어떻게 지어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내부공사에 하면서 사용된 재료를 소개합니다.
1. 첫 번째, 내장제 중에서 먼저 백향목이 나옵니다(15절,18절).
백향목으로 성전의 외벽 돌이 보이지 않게 했다고 했습니다. 백향목으로 바닥부터 천장과 벽면을 다 백향목으로 둘러쌌습니다. 당시 백향목은 두로에서 수입해 왔습니다. 내구성이 좋고, 향이 좋아서 백향목은 당시 최고급 목재였습니다. 또한 당시 백향목이 여러 방면에 사용되었습니다. 레위기에는 정결 예식에 백향목을 사용했고, 에스겔서에서는 무역품을 포장하는 상자로도 사용되고, 배의 돛대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 성경에서 백향목이 의미하는 것은, 아가서를 보면, ‘힘찬 기상’과 ‘아름다움’을 백향목으로 비유했고, 에스겔서에는 ‘위엄’을 백향목으로 비유했고, 열왕기상에는 ‘장엄함’, 시편에는 ‘영광과 의인의 번성, 민수기에서는 ‘이스라엘의 번영’을 백향목에 비유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의미의 백향목으로 성전의 내부를 둘렀다는 것은 성전은 아름다운 곳이고,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장엄함이 넘치는 곳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 두 번째, 성전 내부를 금으로 입혔습니다(20절).
지성소와 성소 전체를 정금으로 입혔고, 법궤와 성물들도 다 금으로 입혔습니다. 때문에 성전 안은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번쩍번쩍 거렸을 것입니다. 이전에 성막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러면 이처럼 금으로 다 입힌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조건 성전은 비싼 재료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의 금은 거룩과 성결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백향목이 아무리 좋은 나무이고, 향이 좋고, 수입한 나무여도 다시금 그 위해 금을 입히는 이유는 오로지 거룩을 위해서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기에, 성물들도 다 거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 또한 성전을 거룩하게 짓는 이유는, 성전에 출입하는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의 전에 나온 성도들의 생각도 마음도 행동도 다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정결예식을 행하고, 정결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룩하신 성령님을 의지하면 됩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해질 때,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전을 거룩하기 짓는 이유입니다.
3. 마지막으로, 성전 내부에 새긴 문양들을 새겨놓았습니다(29절, 32절)
지성소와 성소의 모든 벽에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핀 꽃의 형상을 아로새긴 다음 금으로 입혔습니다. 여기서 그룹의 문양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상징하고, 종려나무는 ‘평화와 승리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또 핀 꽃은 ‘충만한 생명’을 뜻합니다. 그래서 성전에 들어가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과 승리와 생명으로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전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곳입니다.
▶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을 지어가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의 성전, 기도의 성전, 희생과 헌신과 인내의 성전도 지어가야 합니다. 모든 성전을 오직 거룩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또 정성을 다해서 지어갈 때, 하나님이 성전을 통해서 하늘의 은혜와 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적용
1. 성전의 내장제(백향목, 금등)을 보면서, 내가 지어야할 성전의 내장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성전을 거룩하게 지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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