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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4장1-34절(20181112)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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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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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3일 07시 49분 4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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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4장1-34절(20181112) 새벽기도회요약
▶ 왕상4장의 내용은,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얻고, 그 지혜를 가지고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새롭게 왕으로 등극하면서, 한 일이 무엇인가하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사람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조직이 그렇지만, 조직을 관리하고, 이끌어가는 것 중에서 가장 힘든 것이 뭡니까?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12제자를 택하실 때, 산에 가서 철야기도를 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람을 세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하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솔로몬에게는 이런 지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에 세운 내각의 핵심 관료들의 리스트를 살펴보면 솔로몬이 얼마나 지혜로웠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2-19절).
▶ 솔로몬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조직을 정비하면서 세운 2가지의 기준이 있습니다.
1. 첫 번째, 다윗 시대의 중요 직책을 감당했던 자들을 그대로 임명하거나 그의 후손들을 등용함으로써 기존의 세력들을 끌어안았다는 점입니다.
대제사장 아사리아는 다윗을 섬겼던 사독의 아들입니다(2절).
서기관 엘리호렙과 아히야도 다윗시대 서기관들의 아들들이었습니다(3절).
군대장관 브나야는 다윗 때는 시위대장이었는 솔로몬 때는 전 군을 통제하는 군사령관으로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은 다윗시대 때의 제사장들입니다(4절).
이처럼 솔로몬은 기존 세력들과 잘 포용하고, 연합했습니다.
2. 두 번째, 무조건 옛것만 그대로 이어간 것은 아니고, 새롭게 조직을 신설하고, 유능한 새로운 인재들도 등용했습니다.
아히살을 맡은 궁내 대신으로 아도니람은 노동 감독관으로 세웁니다(6절). 그런데 이 직책들은 다윗 때는 없었습니다.
또 7절부터 보면, 전국을 12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이를 관할할 12장관을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전에 12지파가 차지한 지역을 근거로 나누어졌습니다. 이것 또한 솔로몬이 기존 시스템의 틀을 지나치게 파괴하지 않으며 새로운 리더십에 맞는 시스템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12장관들이 각자 돌아가면서 1년에 한달씩 왕궁에서 사용될 물자들을 제공함으로 각 지역을 통제하고 관리했던 것입니다.
▶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니까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백성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굶주리는 사람 없이 다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20절). 주변의 나라들이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고 섬겼다고 했습니다. 자신들보다 솔로몬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이 더 강하여졌기에 조공을 바치는 것입니다(21절). 그리고 온 나라가 평안해 졌씁니다.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라는 경계는 이스라엘의 최북단과 최남단을 상징하는 지역들입니다(25절).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온 나라가 평안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다윗 때에는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전쟁에 승리한다고 해도 전쟁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물자와 인력이 요구됩니다. 결코 백성들은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때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셔서 평안했다는 것입니다.
▶ 오늘 하루도 일터와 가정에서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평안을 주시고,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적용
1. 솔로몬의 지혜로 인하여 온 나라가 번영과 평안을 누리가 되었는데, 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의 삶의 자리를 어떻게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까?
2. 지금 나에게 필요한 하늘의 지혜는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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