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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장11-53절(2018110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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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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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4일 16시 42분 0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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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장11-53절(20181104) 새벽기도회요약
▶ 왕상 1장의 내용은 가장 먼저 다윗왕이 이제 나이가 많아 늙고, 기력이 쇄하여졌다고 시작합니다(1절). 그리고 그 뜸을 이용해서 다윗의 4번째 아들이었던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아도니야는 자기 위의 형들이 죽자, 자신이 아버지의 왕위를 계승할 서열 1순위가 된 것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군대를 준비하고, 잔치를 엽니다(5절). 아도니야는 용모가 준수하고, 누구보다도 다윗의 총애를 받던 왕자였습니다(6절). 그러니까 겉모습을 보면, 당연히 아도니야가 왕위를 이어받을 자처럼 보입니다. 이에 다윗의 오른팔과 같았던 군사령관이었던 요압장군, 제사장 아비아달과 많은 다윗의 신하들이 아도니야의 반군에 합류하게 됩니다(7절).
▶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였습니다. 결코 스스로 왕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다윗의 뜻을 따랐던 신하들도 나옵니다(8절). 그러나 이제 다윗은 기력이 쇄하였고,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세상의 조류와 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질서와 경계를 지켰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들은 다윗을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랐던 자들이죠.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언약하신대로 신실하게 이행하실 하나님을 따른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늘 이런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셨을까요?
▶ 먼저,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나단 선지자가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은 솔로몬의 어머니인 밧세바였습니다.(11절). 나단은 밧세바를 통해서 다윗에게 아도니야의 반란을 알리게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들이었습니다. 만약에 다윗의 마음속에 자신의 왕위를 계승할 왕자가 솔로몬이 아닌, 아도니야였으면 어떻게 될까요? 모두 죽는 것입니다. 더욱이 다윗은 더 이상 힘도 없고 기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도니야의 세력은 막강해 졌습니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 그런데 이때 나단 선지자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야기합니다(13절). 또한 밧세바는 이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다윗에게 가서 말합니다(17-18절). 그런데 이 언약은 어느날 갑자기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역대상 22장에 하나님이 하신 언약이었습니다. 다윗도 그 언약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30절).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언약하신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웁니다.
▶ 그리고 다윗은 끝까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은 사람들을 부릅니다. 그래서 언약의 아들이었던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는데 있어서, 제사장 사독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주는 자로, 선지나 나단은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자로, 시위대장 브나야는 왕위 대관식을 경호하는 자로 세우게 됩니다.
▶ 뒤늦게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것을 안 아도니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도니야가 베푼 잔치에 참여했던 모든 자들은 다 도망가고(49절), 아도니야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 성전으로 달려가서 제단의 뿔을 잡게 됩니다(50절). 그래서 간신히 목숨만은 건지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야욕을 버리지 못한 아도니야는 결국 2장에 가면, 브나야 장군에 의해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약속의 말씀대로 신실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때문에 끝까지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우리에게 승리의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적용
1. 우리가 끝까지 붙잡아야할 하나님의 언약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던 아도니아와 또 그와 함께 잔치에 참여한 자들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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