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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4편16-35절(20181026)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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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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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6일 10시 22분 0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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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4편16-35절(20181026) 새벽기도회요약
▶ 시104편의 전체적인 내용은 하나님이 지으신 대자연에 대한 묘사와 또한 그것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성전예배시 사용되었던 ‘예배시’입니다. 오늘 16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특별히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과 때’ 즉,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해와 달을 만드신 하나님은 해와 달을 운행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시간과 때를 정하시고, 질서를 정하셨다는 뜻입니다(19절).
▶ 하나님은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고전14:40). 그러면 왜 우리가 질서있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질서를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낮이 되면, 모든 피조물들과 사람들이 활동을 하게 하시고,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들게 하셨습니다(20-23절).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혜로 지으셨습니다(24절).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계획하셔서 하나님의 뜻가운데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질서를 파괴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질서를 정하고, 시간과 때를 정합니다. 그로 인해서 온 피조세계와 이 세상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질서에 순응하며,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사는 자가 될 수 있을까요?
1. 첫 번째,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해 드리는 것입니다(24절).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 섭리의 역사를 인정하며 산다는 것은, 지금 시편의 기자처럼 하나님께 묻고, 구하며, 말씀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사실, 동물들은 사람보다 더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삽니다. 정확히 하나님의 질서대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먹이활동을 하다가도 해가 지면 굴 속에 들어가 자고, 다시 다음날이 되어야 활동을 합니다(21-22절). 그런데 사람은 어떻습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질서와 순리보다는 내 욕심과 내 뜻을 따라 삽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과 때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27절). 분명,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는데, 그 때에 순응하고, 즉 하나님이 시간과 역사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때를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때를 묻고, 나의 시간대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대로 살아야 합니다.
2. 두 번째, 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만족하는 것입니다(28절, 34절)
오늘 시편기자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뭔가를 주신 결과물 때문에 즐거워한다면, 그 즐거움의 근거가 없어지는 날, 다시 슬퍼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은 영원히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송축하고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할렐루야로 하루를 마치는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적용
1.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대로,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과 때를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가 정한 시간과 때를 살고 있습니까?
2. 지금 내가 즐거워하고 만족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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