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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4편1-15절(20181025)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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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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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6일 10시 21분 4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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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4편1-15절(20181025)새벽기도회요약
▶ 시104편의 전체적인 내용은 하나님이 지으신 대자연에 대한 묘사와 또한 그것을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록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너무도 아름다운 시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시104편은 ‘감사예배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전편인 103편과 함께 연결되는 시편입니다. 시103편이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을 송축한 시편이라면, 시104편은 여호와의 섭리와 위대하심을 송축하는 시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오늘 말씀에는 우리 성도들이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하루를 어떻게 마쳐야 하는가를 가르쳐줍니다. 1절을 보면,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작이 됩니다. 또 마지막절인 35절에도 보면,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시편기자는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 성도들의 모습도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마쳐야 합니다.
▶ 그런데 그냥 찬양하라가 아니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선포하고 권면합니다. ‘영혼으로’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은 나의 중심으로, 나의 온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서, 정성을 드려서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고백입니다. 형식적인, 의무적인, 습관적인 찬양과 예배, 신앙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찬양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것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작이 그랬으면 끝까지 그 신앙과 믿음을 지켜 가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 이유와 근거에 대해서 오늘 2절부터 쭉 나오게 됩니다. 8절까지 계속 이어지는 말씀들을 보면, 온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또한 피조물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보살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골짜기의 작은 샘까지고 만드시고, 그 샘이 흐르는 것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10절). 심지어는 산에 있는 들나귀도(11절), 너구리도 보살피시고(18절), 가축들을 위해 들판에 풀 한포기까지 하나님이 다 돌보신다는 것입니다(14절).
▶ 그런데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을 돌보시고, 보살피시는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자라게 하십니다(14절). 또한 포도주와 기름과 양식과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십니다(15절). 즉,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돌보시고, 보살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들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도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복을 주시어, 이 모든 것을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서는 잘 돌보고 다스려야하고, 하나님을 향하여서는 늘 찬양과 경배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언제까지 지속하신다고 하십니까?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은 영원하시다는 것입니다(31절). 그래서 다시금 시편기자는 내가 평생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33절).
*적용
1. 오늘 하루도 나는 무엇으로 시작하고, 무엇으로 마칠 계획입니까?
2. 들의 풀 한포기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나의 삶의 현장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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