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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2편1-28절(20181022)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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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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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2일 17시 42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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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2편1-28절(20181022)새벽기도회요약
▶ 시102편은 표제어를 보면,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 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 시편기자는 큰 어려움 가운데, 곤고함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한 맺힌 기도처럼, 정말 간절함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합니다(1절,2절). 그런데 이처럼 기도한다는 것은 그가 신앙이 있고, 하나님을 믿는 자라는 뜻입니다. 지금 시편 기자는 영적인 침체기 가운데 있습니다. 과연, 영적 침체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또 영적침체기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함께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첫 번째, 육신의 곤고함이 옵니다.
먼저, 식욕감퇴가 옵니다. ‘음식 먹기도 잊었다’(4절) 라는 것은 밥맛이 없다는 것이죠. 영적침체가 오면 육적인 침체도 같이 옵니다. 또 4절 후반절에 보면,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이것은 무력감을 말합니다. 마치 풀이 다 시들고, 말라 버린 것처럼, 내 마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히 무기력해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입니다. 또 근심과 탄식이 바짝 말라가게 합니다(5절). 밤에 잠을 못 이룹니다(6-7절). 이 말은 평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적 침체에 빠지면 불안하고 두렵고 평안이 없습니다. 또 슬픔이 찾아옵니다(9저). 자꾸 슬퍼지고, 우울해지고, 신세를 한탄하면서 낙심이 되고, 과연 이 어두움의 터널은 언제쯤 끝날 것인가? 터널이 길면 길수록 불안해 지고, 슬퍼지고, 낙담이 찾아옵니다.
2. 두 번째, 영적인 곤고함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외면하신다고 생각이 되고, 나의 기도를 듣지 않는다는 마음이 생깁니다(2절). 또한 곤고함의 모든 원인이 하나님께 왔다라고 생각합니다(10절).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라고 생각하니 더욱 괴로워지고, 더 깊은 영적 침체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 성경에 보면, 이런 비슷한 사람이 나옵니다. 바로, ‘욥’입니다. 욥은 그 누구보다도 영적인 육적인 깊은 침체를 경험입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다시금 영적인 회복을 경험하고, 그 고난의 긴 터널을 뚫고 나올 수 있었을까요? 욥기를 읽어보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욥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그 절망의 상황, 영적인 깊은 침체 속에서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의 끈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욥의 기도하는 것을 보고 계셨고, 듣고 계셨습니다(욥42:8). 동일하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보고 계시고 또한 듣고 계십니다.
▶ 그러면 시편 기자는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1. 하나님의 때를 사모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입니다(12-13절).
지금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실 때, 그 정한 기한(카이로스)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17,19절).
하나님의 우리의 기도를 돌아보시고, 멸시치 않으신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해야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적용
1. 나는 육적, 영적 침체기가 왔을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때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할 때,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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