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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1장15-25절(20181012)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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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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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07시 01분 1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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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1장15-25절(20181012)새벽기도회요약
▶ 바울은 비록 자신도 로마감옥에 갇혀있는 상황이었지만,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온갖 정성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네시모는 자신의 가족도 아니고, 혈육도 아니었습니다. 당시 천하고 천한 노예였습니다. 그것도 주인에게서 도망쳐 나온 노예에 불과한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사도는 그를 변호해 주면서, 빌레몬에게 간구하고 또 간구했습니다. 혹, 그가 손해를 끼친 것이 있으면 심지어 자신이 계산해 주겠다고까지 말합니다(18절). 바울이 이처럼 오네시모를 챙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 사실, 바울도 이전에 그러한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바울은 원래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고발하고, 핍박하고, 죽이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 보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도 바울의 말과 회심을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그 때 바나바(위로자)라고 하는 요셉이 바울과 함께해 주면서, 기독교인들에게 바울을 변호해 주었기에 지금의 바울사도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실천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는데,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지난 2,000년동안 그렇게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빌레몬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이고, 복음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 빌레몬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가? 하나님이 빌레몬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과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빌레몬은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5절).
당시 골로새 교회의 지도자였던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충만했는지, 그 소문이 바울에게까지 들려지게 되었습니다. 소문이라는 것은 늘 진짜 소문이 있고, 가짜 소문이 있는데 오늘 빌레몬의 소문과 기사는 결코 가짜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주님을 향한 성도들을 향한 사랑과 믿음은 진짜였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언제나 열매를 보면 압니다. 그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열매를 보면, 복음의 역사들이 일어났고, 사람들이 평안과 기쁨과 위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6-7절). 오늘도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평안을 얻고, 또 기쁨과 위로를 주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2. 빌레몬은 신뢰할 수 있는 자였습니다(16-17절).
지금 바울은 빌레몬에게 노예였던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달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당시 사회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당시의 정치와 문화와 신분제도를 다 파괴하는 말입니다. 더욱이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도망친 노예였는데, 더더욱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종을 형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인 것입니다. 지금 바울이 빌레몬을 신뢰하고, 또 빌레몬도 바울을 신뢰했기에 서로 이러한 대화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신뢰는 오직 복음 안에서(주님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사도 바울이 빌레몬을 신뢰하지 못했다면 그의 도망친 종,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확신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 이전에 종, 오네시모는 주인인 빌레몬에게는 쓸모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변화된 오네시모는 이제 이름 그대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원래부터 쓸모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이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리고 쓸모없는 사람처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빌레몬의 복음과 신뢰가 더해져서 오네시모는 진정 쓸모있는 사람, 유익한 사람이 되었는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복음을 붙잡고, 주님께 신뢰의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수많은 무익한 자, 오네시모를 유익한 사람 오네시모로 바뀌는 복된 일에 다 쓰임받은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1. 사랑과 믿음이 충만했던 빌레몬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2. 한 영혼을 위한 사랑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사도바울처럼, 내가 오늘 복음을 위해 섬겨야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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