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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4장1-10(20181009)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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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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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 16시 07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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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4장1-10(20181009)새벽기도회요약
▶ 오늘 애4장의 전체적인 내용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탄식이지만, 다시금 하나님이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소망으로 말씀이 끝납니다. 오늘 새벽에는 어제 3장에 이어서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절망 중에도 소망을 가져야하는 이유?,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 1절을 보면, 1장, 2장의 시작처럼, 또 다시, ‘슬프다’로 시작됩니다. ‘슬프다’ 히브리어로 ‘에카’ 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아이고’ 라는 탄식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탄식과 절망과 괴로움으로 또 다시 애가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왜 선지자가 이처럼 탄식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순금은 무엇을 말할까요? 당연히 유다 백성들, 예루살렘 거민들을 이야기합니다. 성소의 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전을 지을 때 아무런 돌로 짓지 않았습니다. 당시 가장 아름다운 돌들, 견고하고, 좋은 돌들을 구해다가 성전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소의 돌들이 이제는 다 무너져서 길거리에 쏟아져 있는 돌들처럼, 아무렇게나 버려져있고, 방치된 돌들처럼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참한 이스라엘의 상황들을 열거합니다(3-10절).
▶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자녀로 살 때, 하나님의 무궁하신 자비와 긍휼하심을 덧입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마치 순금처럼, 또 성소의 돌들처럼, 빛나는 청옥처럼 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할 때, 금이 색깔이 다 변하듯, 고귀한 성전의 돌들이 길거리에 버려진 돌맹이와 같이 되고, 질항아리에 불과해 진다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선지자는 무려 40여년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를 감옥에 가두고, 때리고,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정말 그런 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다백성들은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예루살렘이 함락되거나 멸망당하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정말 예루살렘이 이처럼 함락되고 멸망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12절). 그런데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그대로 실현되는 현장을 목도하면서, 선지자도 놀고 황당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선지자가 이처럼 탄식하고, 슬퍼했던 이유는 다른데 있었습니다.
▶지금 예루살렘이 이처럼 비참한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 당시 선지자들과 제사장들, 당시 종교지도자들 때문이라는 것입니다(13절). 이들은 거짓 선지자들, 타락한 제사장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성읍 안에 있는 의인들의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불이 붙게 된 것입니다(11절). 또한 백성들은 헛된 도움, 구원하지 못할 나라, 즉 애굽을 바라보게 됩니다(17절). 결국 영적인 순결을 잃어버리고, 영적인 소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선지자는 이것이 너무도 슬프고, 너무도 안타까워서 슬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마지막절을 보면, 선지자는 무엇을 이야기합니까? 하나님의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22절). 오늘도 하나님은 절망의 상황속에서도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생명으로의 회복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적용
1. 절망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소망을 잃지말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영적인 순결을 잃어버리고, 영적인 소경이 되어버린 지금의 시대가운데 우리 성도들이 탄식하며 기도해야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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