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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3장19-39(2018100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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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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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8일 07시 31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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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3장19-39(20181008)새벽기도회요약
▶ 예레미야애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이고, 또 왜 이처럼 유다와 예루살렘이 망할 수 밖에 없었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예레미야애가는 ‘희망의 노래’입니다. 오늘 3장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9-39절까지의 말씀을 중심으로, 왜 우리 성도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고난 중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하는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고난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19-21절).
앞에 17절에 보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버렸다고 고백합니다. 18절에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끊어졌다 라고 고백합니다. 즉, 이전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복인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고초와 고난의 현장에 있어보니까 오직 하나님이 소망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21절). 또한 선지자는 그 소망의 근거가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하심이라고 말합니다(22절). 하나님이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베푸시는 무궁하신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생각할 때마다 소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오늘도 나에게 어떤 은혜와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주실까?” 기대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2. 하나님은 기다림 끝에 구원의 열매를 주시기 때문입니다(25-26절).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게 하십니다. 그래서 기다림의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을 맞추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조급해서 잘 기다리지 못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기다림의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기다림처럼 힘든 것이 없죠. 때론 기다린다는 것은 고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기다림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성장하고, 성숙시키십니다. 마치 새생명이 엄마의 태속에서 기다리는 동안 성장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우리를 품고 계시다가 기다림이 끝났을 때, 아름다운 꽃이 피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지금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조급하고, 두렵고, 어찌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나라는 망하고, 사람들은 포로로 끌려가고, 성벽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전마저도 다 무너졌습니다. 더 이상 그 어디에도 그들의 마음을 둘 곳이 없습니다. 이럴 때 선지자는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26절)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길을 열어주시고,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주십니다.
3. 고난 속에는 늘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32-33절).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풍성하십니다(32절). 때문에 지금 내가 당하는 고생과 근심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33절에 ‘본심이 아니다’ 라는 말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속마음을 다르다는 것입니다. 마치, 아이가 잘못해서 부모가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회초리는 사랑의 회초리이지 심판의 회초리, 멸망케 하기 위한 회초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풍성하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 지금 예레미야 선지자는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절망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러나 그가 다시금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일어서는 것은 절망 속에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사모하면서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적용
1. 고난의 현장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해야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오늘도 내가 인내하며 기다려야할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이 예비하실 구원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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