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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2장1-10절(20181005)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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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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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8일 07시 30분 2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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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2장1-10절(20181005)새벽기도회요약
▶ 예레미야애가2장은 선지자의 두 번째 애가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1장에 이어서 황폐화된 예루살렘을 보면서 슬퍼하고 탄식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이처럼 멸망의 기록하고, 또한 이것이 뭐가 중요한가? 라고 했을 때, 예루살렘의 멸망은 한 나라의 멸망으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루살렘의 멸망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멸망이었고, 하나님의 성전의 멸망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멸망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멸망의 원인을 분명하게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 여기에 보면,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라는 말이 나옵니다(1절). 이것은 예루살렘의 멸망이 단순히 군사적인 실패나 외교적인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결과였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유다백성들을 하나님께 범죄하고, 우상숭배하고 배교함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2-5절까지 계속 나오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실상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요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까지 허물어 버리십니다(6-7절). 그러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유다와 예루살렘이 힘이 없는 틈을 타서 이웃나라인 바벨론이 쳐들어와서 다 무너뜨리고,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멸망케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를 2가지로 말하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선지자들이 온전한 말씀을 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14절).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가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14절)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바른 말씀을 전하고, 신앙의 지도를 해야선지자들이 백성들에게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고, 죄에 대해서는 전혀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멸망에서 돌이킬 기회를 놓쳐버린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원인이 하나님이 세워주신 선지자들, 사명자들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더욱 슬퍼하며 애가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전보다 더 더욱 간절하게, 마치 피를 토하듯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영적인 기갈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11-12절).
어린 아이들이 길 어귀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어 가고 있습니다. 또 어머니의 품에서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누구 때문입니다. 다 어른들 부모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피를 토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와 긍휼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육적이 굶주림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아이들을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지 못해서 영적으로 죽었습니다. 부모들이 말씀을 외면하고, 하나님을 떠났기에 아이들은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함을 권면하고 있습니다(19절).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충실하고,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적인 생명을 위해서 손을 들고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1.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의 사건을 보면서, 우리가 깨달아야할 영적 교훈은 무엇입니까?
2. 영적 기갈 속에서 고통당하는 자녀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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