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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9편1-9절(2018100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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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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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4일 15시 57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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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9편1-9절(20181003)새벽기도회요약
▶ 시편 99편은 전편들과 동일한 ‘신정찬양시’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과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에 대해 노래하고, 찬양합니다. 오늘 99편도 동일하게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어서 우리가 그런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 시편기자는 각 연의 마지막 구절에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3,5,9절) 라고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거룩하시다고 한 이유와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하는 이유를 뭐라고 했을까요?
1. 하나님이 거룩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통치와 다스리심 때문입니다(1절, 4절).
하나님의 다스리심 앞에 모든 사람들이 떨고, 땅도 흔들린다고 했습니다(1절). 땅이 흔들리는 것은 자연현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거대한 통치 앞에 땅이 떠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어제 98편에서는 물이 박수를 치면서 찬양을 한다고 했는데요. 마치, 파도치는 것은 우리가 보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파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 모습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땅이 흔들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권위 앞에 위엄 앞에 사람뿐만 아니라 땅도 떨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통치는 사람의 통치처럼, 자신의 유익을 위한 통치가 아니라 언제나 공의와 정의가운데 행해지기 때문에 거룩합니다.
2. 성도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 때문입니다(6절).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실 뿐만 아니라 약속하신대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주께 무엇을 구하여 응답받았다면 그것은 내가 기도를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내가 응답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기억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3.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때문입니다(8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고 하신 하나님의 거룩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원히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처지에 있는 우리를 거룩하신 하나님은 용서로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과거를 묻지 않으시며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케 하셨습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우리를 찬양해야합니다. 또한 용서받은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입니다.
*적용
1. 신실하신 통치와 다스리심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다?
2.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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