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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7편 1-12절(20180930)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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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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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2일 07시 15분 4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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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7편 1-12절(20180930)새벽기도회요약
▶ 시97편은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찬양해야 하는가?” 에 대한 방법적인 면을 제시합니다. 그 방법은 ‘기뻐하라, 즐거워하라’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통치에 있어서 피조물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또는 피조물을 향해서 ‘기뻐할지어다’ 라고 명령하고 선포하고 있습니다(1절). 이어서 2절부터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권위와 위엄과 절대주권 앞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는지를 소개합니다(2-6절).
▶ 하나님이 정하신대로 바다는 바다의 역할을 하고, 땅은 땅의 역할을 하고, 구름은 구름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대해서 ‘땅이 떨었도다’ 라고 했고(4절), 산들이 주 앞에서 ‘밀랍같이 녹았다’ 라고 했습니다(5절). 이것은 하나의 비유이고, 묘사이지만 한마디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에 거역하지 않고, 순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 이처럼 세상의 피조물들도 자신들의 역할들을 잘 감당하므로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12절) 라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뻐하시는 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기쁨은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긍정적이고, 가장 확실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들을 보거나 들으면서 아무런 느낌도, 표현도 없다면 그것은 결코 찬양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 내가 정말 동의하거나 긍정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기쁨’ 이라는 감정으로 ‘즐거움’이라는 표현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시편기자는 어떠한 근거를 기준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을까요?
1.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고, 신중에 신이심을 확신하며 찬양합니다(7절, 9절).
고대사회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주변에는 많은 이방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신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만든 신들이었습니다. 많은 신들 중에서 어떤 신이 강한가, 어떤 신이 자신에게 복을 주는 신인가를 판단해서 그 신을 선택하여 믿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황에 따라 자신이 믿는 신이 달라지게 됩니다. 비가 안 올 때는 비를 내려주시는 신을 믿어야 하고, 아이가 없을 때는 다산의 신을 믿어야 하고, 전쟁에 나가서는 전쟁에 능한 신을 믿어야 하고 그때 그때 신을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7절에는 자신이 믿는 신이 최고라고 자랑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오직 여호와는 지존하신 분이시고, 세상의 모든 신보다 위에 계신 신들가운데 신이신 분임을 이야기합니다.
2. 하나님은 반드시 의인들을 구원하심을 확신하며 찬양합니다(10-11절).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성도들의 영혼을 보전하시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11절에 보면, 하나님이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 하나님이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리를 분별하고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이 나의 능력이나 재능에 있지 않고, 오직 빛을 뿌리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오늘도 하나님이 도우셔야 우리가 진리를 깨닫기도 하고, 인내하기도 하고, 구원의 빛을 보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힘이 아닌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늘 기쁨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1.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찬양하는 방법과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을 비교해 봅시다.
2. 오늘도 내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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