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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장1-13절(20180921)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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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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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1일 10시 15분 4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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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장1-13절(20180921)새벽기도회요약
▶ 교회생활,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믿음’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전장인 11장에서는 ‘믿음’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과연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고, 또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이고, 그리고 믿음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능력입니다. 때문에 내가 그러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도 감사하고 귀한 일일니다.
▶ 오늘 히12장에는 그러한 믿음이 어떻게 생기는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믿음은 내가 믿음을 갖는 것 같지만, 믿음의 주체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해 주십니다(2절). 그래서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봐야한다고 권면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것을 생각할 때(3절),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 집니다.
▶ 5절-13절까지에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는 과정 중에 있을 ‘연단’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기에 보면, ‘징계’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6절뿐만 아니라, 7,8,9,10,11절 계속 징계하신다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말의 ‘징계’라는 단어는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니지만, 오늘 히브리서에 나오는 징계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여기에 쓰인 단어가 ‘파이데이아’ 라는 단어인데요. 그 뜻이 뭐냐면 ‘교육, 양육, 훈련’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헬라어로 파이디온이 어린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파이데이아’는 아이들을 교육하고 양육하고 훈련시킨다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다른 번역본 성경에 보면, ‘연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성경에는 ‘disciplined’ 라고 해서 ‘훈련받는’, ‘훈육받는’ 이라는 단어로 되어 있습니다.
▶ 그렇다면 주님께서 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연단을 주실까요?
1.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징계하신다고 했습니다(10절).
마치, 하우스 작물과 노지 작물을 비교해 보면, 하우스 과일이 훨씬 보기도 좋고 상품성도 있습니다. 노지에서 자란 것은 모양도 예쁘지 않고, 벌레먹은 자국도 있습니다. 그러나 맛과 영양가 다릅니다. 양계장의 닭과 산에서 풀어 키운 토종닭은 그 맛이 다릅니다.
때때로 우리에게 주시는 징계도, 연단도 당시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결국, 그것은 다 나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2. 주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십니다(10절).
풀무불에 쇠를 집어넣어서 녹여야 새로운 모양의 물건을 만들 듯, 또 당금질해서 더 단단한 도구로 만들 듯, 연단의 과정을 거쳐야 주님의 거룩을 닮고, 주님의 거룩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연단을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그들은 광야를 지나야만 했습니다. 물도 없고, 먹을 것도 부족하고, 길도 없고, 덥고, 춥고, 광야의 족속들과 전쟁을 치루어야하고 그런데 그들은 40년 광야를 지나는 동안 애굽에서의 모든 종의 모습을 버리게 되었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져갔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하심에 동참하기 위해 연단을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연단을 통해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어주십니다(11절).
분명, 보기에는 슬퍼 보이고, 즐거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런 시간과 관문을 통과하게 되면, 반드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이러한 징계와 훈련의 과정을 거치게 하시는 근본 이유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6절,7절). 그러니까 우리가 겪는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의 일환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 내가 고난가운데 있다면 낙망하지 마시고, 좌절하시 마시고, 고난 속에서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1. 하나님이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과정가운데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연단의 사건은 무엇인가?
2.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을 통해서 내가 소망해야할 의와 평강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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