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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17-27절(20180919)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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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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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0일 10시 32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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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17-27절(20180919)새벽기도회요약
▶ 히11장 17-26절까지에는 아브라함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이 나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이름 앞에 ‘믿음으로’ 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우리의 이름 앞에도 어떤 수식어가 붙어야 할까요? ‘믿음으로 아무아무개...’ 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24절-27절까지에 나오는 모세를 중심으로 함께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24절) 라고 했습니다. 이것의 일차적으로는 모세가 성인이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문맥적으로 보면 모세가 그냥 장성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장성했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성” 이라는 단어는 ‘어떤 목표를 정해놓고 거기에 도달했다’ 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엡4:13). 그래서 모세가 믿음으로 장성했다는 것은 모세가 주님을 닮고,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장성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 과연, 주님을 닮은 ‘장성한 믿음’이란 어떤 믿음일까요?
1. 세상의 것을 과감하게 거절할 줄 아는 믿음입니다(24절).
애굽에서 바로왕의 공주는 최고의 권력과 위치에 있는 신분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양자가 됩니다. 이것은 최고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권세와 부귀와 영화를 거절했습니다. 모세의 탁월함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 세상 공주의 아들의 자리를 거절한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장성한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때로 우리 성도들도 세상의 것을 과감하게 거절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아니오' 라고 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장성한 믿음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아니오’ 라고 거절함으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모세에게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이었습니다(25절). 믿음으로 장성한 사람은 하나님의 가치를 더 좋아하고 그것을 택합니다. 모세가 장성하지 못했을 때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있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장성하게 되니 이런 것들은 너무나 무가치한 것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것이 가치있는 것인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2. 장성한 믿음은 바라보는 것입니다(26절).
믿음으로 장성한 모세가 바라본 것은 세상의 보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상, 하나님이 주시는 보화였습니다. 주님도 고난의 십자가보다 그 너머 하나님 보좌 우편의 영광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랬기에 고난도 죽음도 능욕도 수치도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라고 했습니다.(히12:2) 그래서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바라보는 것을 따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보화를 바라보면, 세상의 보화를 따라가고, 하늘의 것을 바라보면, 하늘의 것을 따라가게 됩니다.
3. 장성한 믿음은 보이는 대로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27절).
당시 애굽의 바로왕은 대단한 권력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바로왕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왕은 태양신의 아들, 태양신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피라밋입니다. 왕 한사람의 무덤을 만든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서 고생을 합니까?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왕을 신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보이는 세상 왕을 무서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환경에 압도당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믿었던 것입니다. 성도들의 기준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영적인 것, 하나님의 것을 기준삼아야 합니다.
*적용
1. 모세처럼 믿음으로 거절해야 할 세상의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지금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세상의 보화입니까? 하늘의 보화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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