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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8-16절(2018091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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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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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0일 10시 31분 2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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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8-16절(20180918)새벽기도회요약
▶ 히11장부터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성도들이 믿음으로 환난과 고난의 때를 이기고, 또한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믿음으로 복음을 지켜갈 수 있는지를 소개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아브라함이 나옵니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떠한 믿음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고, 우리가 본 받아야할 믿음의 샘플이 될 수 있었을까요?
1.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8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되는 비젼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아브라함의 응답은 지난 75년 동안 익숙했던 자신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야 하는 것이었습니다(창12장). 그는 아무런 반문없이 과감하게 떠나게 됩니다. 성경은 그것을 아브라함의 순종이라고 했고,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의 그러한 믿음의 결단 이후 그는 약속의 땅에서 장막에 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9절). 장막에 거했다는 것은 이방인처럼, 나그네처럼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삭도 우물을 파면, 그 지역사람들이 늘 우물을 빼앗고 쫓아냈습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그 땅에 기근이 들어 이삭이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그랄지방으로 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믿음으로 약속의 땅에 우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속하신 땅을 떠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장막에 거하는 삶과 같습니다.
야곱도 20년은 외삼촌집에서 종살이를 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야곱에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후에도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약속의 땅에 믿음으로 우거했습니다. 이 또한 장막에 거하는 삶이었습니다.
▶ 이처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삼대에 걸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장막에 거하면서 약속한 땅에 우거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믿음의 가문이 되었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믿음의 열매를 걷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삭은 농사지어 100배의 결실을 보았고, 야곱은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2. 두 번째, 아브라함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이었습니다(14-16절).
오늘 본문에 반복되는 단어 중에 하나가 “본향”이라는 단어입니다. 14절, 15절, 16절에도 본향이 나옵니다. “본향” 이란 본래 태어나고, 자라고, 살았던 곳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본향”은 2가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나온바 본향”이고, 또 하나는 “더 나은 본향”입니다. 즉, 과거에 살았던 “본향”이 있고, 앞으로 살아갈 더 좋은 “본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나온바 본향에서 더 나은 본향을 향해서 가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우리 인생을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13절). 외국인과 나그네의 공통점은 임시로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히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땅에서 마치, 외국인처럼 나그네들처럼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더 나은 본향,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며, 나아가는 자들에게 한 성을 예비해 두셨습니다(16절)
▶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 믿음의 사람들처럼 더 나은 본향, 하늘에 있는 본향을 향해서 순례자의 길을 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1. 오늘도 믿음으로 순종하고 반응해야할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2. 이 땅에서의 성도의 삶은 외국인과 나그네와 같은 삶입니다. 우리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성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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