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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1-7절(20180917)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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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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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0일 10시 31분 1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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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장1-7절(20180917)새벽기도회요약
▶ 히브리서는 초대교회 당시 온갖 핍박과 박해 속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들이 붙잡고, 믿음의 기준으로 삼았던 주옥같은 서신서입니다. 앞에 10장까지의 내용은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설명들이었습니다. 특별히 복음을 듣고,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율법과 비교하면서 설명했습니다. 또한 ‘십자가 보혈의 능력이 고난과 환난의 때를 견디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제 히11장부터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즉,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았다면, 이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환난의 때를 이기고, 승리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그그래서 히11장에 언급된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승리자들입니다. 히11장의 핵심단어는 ‘믿음으로’라는 단어입니다. 언급되는 사람들 앞에 하나같은 수식어가 있는데 ‘믿음으로’라는 단어입니다. 과연 “믿음으로” 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1.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소망하게 합니다(1절, 4절).
여기서 ‘실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휘포스타시스’, ‘아래서 받쳐준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받쳐주는 근거 혹은 기초가 된다라는 뜻입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다고 했습니다(4절). 어떻게 아벨이 더 나은 제사를 드릴 수 있었을까요? 내가 하나님 앞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거룩하고 온전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자신을 의로운 자로 여겨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벨의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랬던 너무도 귀한 믿음이었습니다.
2. 믿음은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합니다(2절).
믿음은 단순히 희망사항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지하다면 믿음은 반드시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여기서 ‘증거’라는 말은 법률용어로서, ‘법적인 효력이 있는 증거’라는 말입니다. 허상이 아니고, 막연한 꿈이 아니고, 신기루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후로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이 그것의 증거가 됩니다.
2.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합니다(7절)
‘믿음을 갖는다’를 다른 말로하면, ‘비전을 갖는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비전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하는 능력입니다. 믿음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능력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창조하는 비전입니다. 노아에게 홍수는 보이지 않는 미래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물의 심판, 홍수를 믿음으로 보고 노아는 방주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노아시대의 다른 사람들의 그 미래를 보지 못하고, 소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집가고 장가가고, 일하고 그냥 자신들의 일에만 충실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보는 사람, 비전의 사람은 심판을 위한 방주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왔을 때, 심판을 면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 오늘 하루도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6절).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소망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 오늘도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
1.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생각해 봅시다.
2. 때로 믿음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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