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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0장19-25절(2018091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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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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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4일 09시 40분 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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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0장19-25절(20180914)요약
▶ 히7장에서부터 10장 18절까지의 내용은,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성막과 제사, 그리고 제사장과 관련하여 왜 예수님이 새언약이 되시고, 온전하고 완전한 은혜의 율법이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특별히 제사의 제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희생제물의 피흘림을 통한 속죄의 역사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제사장들은 양이나 염소나 송아지와 같은 짐승의 피를 뿌림으로 인하여 속죄와 죄사함의 은혜를 누렸다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고, 새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님은 자신이 직접 희생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인하여 영원한 속죄와 성결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 이것은 오랫동안 첫언약인 구약의 율법에 익숙해 있던 유대인들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복음 중에 복음이었고, 신비의 복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것을 새언약이라고 했고, 둘째언약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첫 번째 언약이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전제하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첫율법, 첫언약이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온전히 지킬 수 있었다면 구지 두 번째 언약을 주실 이유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리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사건은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고, 긍휼하심입니다.
▶ 오늘 읽은 19절부터 25절까지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속받은 우리 성도들이 누릴 영적 특권이 무엇인가?를 소개합니다.
1. 우리는 십자가 사건으로 인하여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19-20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원래는 그 길이 막혀있었습니다. 마치, 성소의 휘장이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어서, 그 누구도 성소에 들어갈 수 없고, 오직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번 대속죄일에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어린양을 피를 들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 모세 때부터 무려 1500년 동안 성소와 지성소를 막아 왔던 휘장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그 순간 찢어졌습니다. 휘장이 찢어지므로 성소와 지성소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하나님께로 나아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길이 환하게 열린 것입니다. 말씀처럼 휘장이 그의 육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찢는 순간 휘장이 찢어진 것입니다. 지성소의 휘장이 완전히 찢어지므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모든 사람 앞에 활짝 열렸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은총을 얻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시간도 십자가의 은혜에 힘입어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우리는 미쁘신 하나님의 약속가운데 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23절).
우리에게 약속을 하신 하나님 미쁘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미쁘시다’는 말은 이쁘다는 말이 아니라, 헬라어로, ‘피스토스’ 라는 단어인데요, “진실하다, 의지할만하다, 신실하다” 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셔서 거짓이 없으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의지할만한 분이시고, 소망을 둘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진실하지 않고, 정직하지 않는 사람에게 소망을 두거나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변개함이 없으십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길을 열어주십니다. 믿는 도리의 소망을 우리가 굳건하게 잡고, 오늘도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적용
1.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 앞에 내가 반응해야할 믿음은 무엇입니까?
2. 늘 신실하시고, 미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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