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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8장1-13절(20180912)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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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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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2일 07시 16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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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8장1-13절(20180912)새벽기도회요약
▶ 히8장은 전장인 7장에 이어서 예수님을 구약의 율법, 언약과 비교하면서, 이미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율법은 예수님의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했고, 예수님이 진짜 언약이시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 좋은 언약’(6절), ‘새언약’(13절)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그러면 예수님이 새언약이시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이유가 뭘까요?
1. 예수님은 하늘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한 중보사역을 하고 계십니다(1절,6절).
이것은 예수님의 왕권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통치하시고, 또 성도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는 분임은 말할 것도 없고, 더 나아가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도 당연히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가 되셨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도 하늘 장막,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영적 대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 여기서 말하는 ‘참 장막’(2절)이라는 것은 ‘하늘 장막’, 천국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4절에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당시 대제사장은 모든 제사를 관장하고 주관하지만 특별히 속대죄일의 제사를 담당했습니다. 일년에 한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대신 제사를 드리는 규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절기이고, 제사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제사를 통해서 더 이상 매년 반복해서 속죄일을 지킬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을 보면, 이것이 바로 새언약, 더 좋은 언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6절).
▶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랑하시어 주신 옛언약, 율법의 언약을 파기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토록 진노하시지 않으셨습니다(출34:6, 시86:15, 욜2:13). 왜냐하면 저들에 대한 근본적인 사랑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침내는 새로운 언약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중보사역으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영원토록 복을 주시게 된 것입니다.
2.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언약은 특징은 무엇일까요?
1) 새언약은, 저희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셨습니다(10절).
율법은 돌비에 새겨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옛 언약은 외적인 것이라면, 새언약은 내적인 것, 영적인 것입니다. 속사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가장한 경건이 아닌, 은혜의 언약 안에서 내적인 변화를 먼저 말씀하십니다.
2) 새언약은,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습니다(11절).
옛 언약은 언약의 대상자들이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새언약은 큰자나 작은 자나 높은 자나 낮은 자나 구별이 없이 모든 자들에게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은혜의 언약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은혜복음입니다.
3) 새언약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식 위해 주셨습니다(12절).
율법 하에서는 죄를 범할 때마다 제물을 가지고 제사장에게 가서 속죄제사를 드리도록 부탁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새언약은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이루신 구속이 일관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신 새언약, 더 좋은 은혜의 언약에 감사하며, 하나님께만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적용
1.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옛언약을 파기하고 옛언약 가운데 낙심하고 실망했던 나의 모습이 있습니까?
2.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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