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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6장1-20절(20180909)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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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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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1일 14시 41분 1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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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6장1-20절(20180909)요약
▶ 오늘 히6장에는 한 사람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믿음의 조상으로 여기는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것 시작이 되고, 기준이 됩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으로부터 신약성경이 시작이 됩니다(마1:1).
이것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시작을 아브라함으로 보기 때문입니다(창12장). 때문에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아브라함은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인물입니다.
▶ 지금 히브리서 기자가 신앙의 성숙과 배교의 경고를 하면서, 이처럼 아브라함을 언급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첫 번째,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기업을 맹세하셨습니다(17절). 그런데 그 기업을 하나님은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주시겠다고 맹세하셨다는 것입니다(14절).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그냥 “내가 너에게 복주마”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로 작정하시고, 맹세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변개함이 없고, 거짓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환경과 조건과 상황에 결코 얽매이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복의 주관자가 되시고,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 그러면, 왜 하나님이 이처럼 택하신 백성들에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신다고 약속하시는 것일까요? 당시가 환난시대였고, 핍박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환난과 핍박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확신입니다(9절). 그리고 오늘 히6장에서는 그 대표적인 인물을 아브라함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브라함도 늘 확신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가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고 했습니다(15절).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그의 모든 허물을 이미 다 알고 계시고, 그의 모든 부족함을 아시고, 연약함을 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은 오래 참았다고 여겨주신다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만한 인물이었기에 그를 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도 우리와 똑같이 연약한 자요, 실수하고, 연약함이 많은 자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그를 인내하는 사람으로, 오래참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래 참아야 약속대로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라기보다는, 14절 말씀처럼, 반드시 복을 주고, 번성케 하리라고 하나님은 이미 맹세하시고, 다짐하시고, 우리 택하시고, 인도해 가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망’입니다(19절).
▶ 오늘 말씀에는 약속에 대한 소망을 배의 닻으로 비유했습니다. 파도치는 바다위에서 배가 흔들리거나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닻입니다. 또 항구에 배를 정박하려면 닻이 필요합니다. 마치, 소망은 우리 영혼의 닻과 같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파도는 우리를 늘 흔들어 놓습니다. 세상으로 흘러가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복주시고 번성케 하신다고 맹세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위에 우리의 영혼의 닻을 내리고, 소망할 때, 우리는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적용)
1. 환난과 핍박가운데에서도 내가 끝까지 붙잡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이 나에게 맹세까지 하시면서 약속하시고 성취하신 복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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