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4장1-13절(20180906)요약 |
 |
박보준 (jesusbj) |
 |
2018년 09월 07일 10시 07분 57초 |
 |
52 |
히4장1-13절(20180906)새벽기도회요약
▶ 히4장 1-13절까지에는 두가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1-11절, ‘참된 안식’에 대한 말씀과, 12-13절까지,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소개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안식과 말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 먼저 1절을 보면, ‘안식’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안식’은 ‘일을 마치고 쉬는 것, 또는 편히 쉬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는 늘 쉼과 안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육적인 안식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식도 이야기합니다. 안식의 문제는 지금의 시대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1-11절까지 보면, ‘안식’이라는 단어가 무려 7번이라는 반복됩니다. 7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는 완전수를 의미하죠. 그만큼 오늘 본문은 안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에 대한, 쉼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안식일 제도입니다. 안식과 쉼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은 안식을 율법으로까지 정하신 것입니다. 또한 가장 먼저 안식을 실천하고 모범을 보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7일째 되는 날 안식하셨습니다(4절, 창2:3).
▶ 그러면 왜 지금 히브리서 기자가 안식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할까요? 오늘 1절을 보면, 참된 안식에 들어 갈 약속을 받았지만,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일까요?
1. 들은 말씀을 믿음과 결부시키지 못하는 자입니다(2-3절).
안식에 들어가는 자와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차이는 믿음에 결부시키냐 그렇지 않냐입니다. 똑같은 말씀을 들어도 믿음으로 연결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듣고만 끝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안식과 말씀이 있다면, 그 중간의 다리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믿음이라는 다리를 통해서 참된 안식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때문에는 우리 성도들은 세상에서 쉼을 찾고, 안식처를 찾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안식을 누리고, 영적인 안식을 누리는 자입니다.
2. 완고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자입니다(6-7절).
6절에서 말하는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은 1차적인 의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은 안식처였습니다. 그런데 20세 이상 된 자들은 가나안이라는 복음을 들었지만, 못 들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된 안식을 누리를 비결,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오늘 11절에 보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성도에게 있어서 이 땅에서의 안식도 중요하지만, 영원한 안식처, 영적인 안식, 바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때문에 안식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으면, 주일성수하는 문제, 영적인 안식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분명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 7일은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 또한 그러한 시스템으로 만드셨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안식하는 것이 순종이요, 이와 더불어서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을 소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
*적용)
1. 지금 나에게 필요한 안식은 육적인 안식입니까? 영적인 안식입니까?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누렸던 영적인 쉼과 안식이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