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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장1-14절(2018090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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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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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05일 13시 07분 5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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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장(20180903)새벽기도회요약
▶ 오늘부터 히브리서 말씀을 읽겠습니다. 먼저 히브리서의 개론적인 내용을 보면,
히브리서는 신약성경 27권 가운데 유일하게 저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책입니다. 또한 저자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책입니다. 바울사도, 바나바, 누가, 아볼로, 또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라고도 합니다. 초대교부였던 오리겐 같은 경우는 말하기를 “누가 히브리서를 기록했는지? 하나님만 아신다” 라고 했습니다.
▶ 히브리서는 개인이나 개교회에 보낸 편지가 아닌, 회람문서입니다. 기록한 연대는 구체적으로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고, 대략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기 전의 것으로 추정합니다. 히브리서는 신약의 '레위기'라고도 불려집니다. 그 이유는 제사에 대해서, 제사장직에 대서 자주 언급하고, 또 다른 책들보다 특별히 구약의 율법을 강조합니다. 또 학자들은 히브리서를 신약성경 가운데서 가장 신학적인 책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히브리서에 기록된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등이 복음서나 다른 서신서에 비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를 얼핏 읽으면, 마치 신학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리기 합니다.
▶ 히브리서의 수신자는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얼마 안되는 유대인들을 위해서 쓴 서신입니다. 당시에 많은 핍박과 박해가운데, 낙심한 성도들은 “옛날 종교, 즉, 유대교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면서 흔들리는 성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내용이 구약성경이 많이 인용이 되고, 율법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히브리서 결론은 “예수님이 누구신가?”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수님이 대해서 선포하고 교훈합니다.
▶ 오늘 히1장은 예수님의 우월성을 설명합니다. 크게 2가지가 나옵니다.
1-3절, ‘선지자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4-14절, ‘천사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1. 예수님은 세상의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분이십니다(1-2절).
유대인들은 선지자를 하나님 다음으로 생각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에는 아들(예수 그리스도)을 통해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이 그 선지자들보다 더 뛰어난 분이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4절에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훨씬 뛰어나신 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천사를 ‘하나님의 대사’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선지자는 인간으로써 하나님 다음이고, 천사는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 다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선지자보다, 천사보다 더 높으신 분이라고 했으니까, 즉,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분임을 이야기하려는 것입니다. 심지어 3절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본체라고 소개합니다. 아마, 당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던 유대인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는 귀가 번쩍 했을 것입니다. 아니면 믿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과 본체일 수 있는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죠. 그런데 바울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빌2:6). 그러니까 예수님은 선지자보다 천사보다 조금 더 우월하신 분이 아니라, 예수님은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2. 그러면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 이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일을 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3절).
예수님은 세상의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일을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역사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가운데 말씀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만물을 붙드시고, 운행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적용
1. 히브리서 기자가 소개한 예수님과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은 어떤 차이가 있나?
2. 나를 붙드시고, 나의 죄를 정결케 하시기 위해 하나님과 본체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사건을 보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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