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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4장 1-17절(20180820)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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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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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1일 09시 21분 2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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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4장 1-17절(20180820)새벽기도회요약
▶ 오늘 삼하24장, 마지막장에서는 다윗이 인구조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제 다윗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그는 신하들에게 백성들의 수를 세보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힘들게 인구조사하고 나서, 다윗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10절, 17절). 그리고 이후에 이스라엘에 엄청난 재앙의 폭풍이 일어나게 됩니다(15절).
▶ 과연, 인구조사한 것이 뭐가 문제이고, 죄이기에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다윗은 인구조사한 것에 대해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10절). 사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온 나라의 살림을 책임진 자로서 정책을 짜고 계획을 세우고 또 적들이 쳐들어 왔을 때 군사를 모집하려면 인구조사는 당연한 것입니다. 나라의 안위와 국방을 위해서 너무도 필요한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인구조사에 대해서 진노하셨습니다(1절). 그런데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다윗을 격동시키셔서 인구조사를 하라고 했다라고 나옵니다. 반면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역대상 21장에는 사단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시켰다고 나옵니다. 같은 사건에 대해서 그 원인 제공자가 각각 다르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단이 다윗을 충동질하고, 자극하여 인구조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이어지는 요압장군의 충고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3절). 다윗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지금까지 쌓았던 업적을 마지막으로 세상에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또한 사단은 그 틈을 이용해서 다윗을 충동질하여 인구조사하게 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했던 것입니다.
▶ 무려 10달 가까이 그 수를 헤아려 인구조사를 하게 됩니다(10절). 그러나 다윗은 그 기간동안 자신이 잘못하고 있고,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죄를 깨닫고 나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라고 하며 철저한 회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17절). 다윗은 지금 왕으로서 백성들이 자신의 죄로 인하여 고통받는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재차 회개하면서, 이 벌을 자신이 받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심판 자체는 고통스럽지만 회개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십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재앙을 멈추십니다(16절).
▶ 오늘도 우리는 나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의 사건들을 생각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긍휼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죄인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면 하나님의 은혜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 실수를 하고 부족함이 있어도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 앞에 은혜를 구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사해주십니다(요일1:9).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면 보혈의 능력이 내 삶가운데 흘러넘치게 됩니다. 오늘도 십자가 붙잡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적용)
1.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고백해야할 죄는 무엇입니까?
2. 끊임없이 나는 격동시키는 사단마귀 앞에서 내가 취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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