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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0장 14-26절(20180810)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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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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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0일 06시 55분 1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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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0장 14-26절(20180810)새벽기도회요약
▶ 삼하20장 14-23절까지의 말씀은 다윗의 왕권에 반기를 들었던 세바와 반란군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아벨성에 한 지혜로운 여인이 나타나서 백성들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내용입니다.
▶ ‘불량배’(벨리야알-벨리알-사단마귀) 라고 한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이 사는 고장을 두루 다니며 반역에 동참할 사람들을 모으고, 아벨 성을 은둔지로 삼았습니다(14절). 이처럼 사단마귀, 어두움의 영들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갈라놓습니다. 다윗시대는 세바를 통해서 역사했던 것입니다.
▶ 이에 요압장군은 군사를 이끌고 세바가 있는 아벨성으로 쳐들어갑니다(15절). 그런데 문제는 세바의 반란과는 상관없이 성 안에 살고 있던 일반 백성들도 다 진멸을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요압은 다윗 편에 서 있지만, 그는 본래 야망이 많은 자입니다. 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또 하나님의 뜻을 물으면서, 십자가를 지려고 했던 다윗의 방법과 다윗의 길과는 달리 늘 자신의 방법대로, 자신이 선택한 길로만 가는 자였습니다. 이번에도 세바를 잡겠다고 아벨성의 모든 사람들을 전멸시킬 계획이었습니다.
▶ 이때 아벨성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지혜로운 한 여인이 나타나게 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이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그 여인을 세우신 것이죠. 먼저 이 지혜로운 여인은 아벨 성을 구하기 위해 요압을 설득합니다(16절).
▶ 그녀는 요압에게 3가지를 이야기합니다(18-19절).
1) 첫 번째는,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는 옛 속담을 언급하면서, 아벨성은 이스라엘에게는 마치 어머니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 성이기에 이곳을 멸하는 것은 잘못된 일임을 지적합니다.
2) 두 번째는, 아벨 성에 있는 백성들은 평화를 원하고, 다윗왕을 지지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바가 쳐들어왔을 뿐이지 우리는 세바와는 상관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3) 세 번째는, 아벨성은 여호와의 기업이기에 아벨성을 멸망시키는 것은 여호와의 기업을 멸시하는 것임을 천명합니다.
▶ 지혜로운 여인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희생을 각오하며 요압을 설득해 나갑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순종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역사가 이룹니다. 반면, 세바처럼 한사람의 불의가 아벨성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도 만듭니다.
▶ 결국, 요압은 여인의 설득에 의해 아벨성을 멸하지 않고, 세바만을 내어달라고 합니다. 이제 여인은 다시금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여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집니다(22절). 한 여인의 헌신과 섬김, 또 용기와 지혜로 말마암아 세바의 반란은 이렇게 끝나게 되고, 또 다윗의 왕권은 안정을 되찾게 되고, 아벨성 사람들은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후의 내용은 다윗이 다시는 반역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오늘 20장을 끝이 나게 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의 지혜와 사랑과 용기와 믿음을 본받으라고 권면하십니다. 또한 한 사람의 희생과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한밖에 없는 목숨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게 기꺼이 내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었습니다.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의 모습은 마치, 예수님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동일하게 우리도 예수님처럼,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처럼, 우리의 희생과 섬김이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적용)
1. 하나님이 아벨성 여인에게 지혜를 주신 것처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지혜로 나를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 한 여인의 섬김과 희생과 용기가 아벨성을 구원했습니다. 내가 구원해야할 아벨성은 어디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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