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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17장 1-14절(20180802)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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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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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2일 14시 08분 1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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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삼하17장 1-14절(20180802)새벽기도회요약
▶ 삼하17:1-14절에는 아히도벨의 계략과 후새의 계략이 나옵니다. 전장에서도 보았듯이, 이제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말미암아 왕궁에서 도망쳐 나와 기약없는 도피생활을 하게 됩니다. 반면, 압살롬은 왕궁 옥상에 장막을 치고, 아버지 다윗왕의 후궁들과 동침하는 패륜까지 저지르며 강압정치를 펼쳐나갑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누가 있었습니까? 아히도벨이라는 책사가 있었습니다.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할아버지이며, 다윗왕의 측근 중에 측근이었지만, 압살롬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자 약삭빠르게 다윗을 배신하고,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에 바뻤습니다. 결국, 그는 사단 마귀의 하수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17장에서 또 다시 아히도벨의 사악한 계략이 나옵니다.
▶ 아히도벨의 계략은 오늘 밤 당장 자신이 직접 군사 12,000명을 이끌고 가서 다윗을 추격하여 죽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1-2절). 다윗 일행은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황급히 성을 빠져나왔기 때문에 만약에 아히도벨이 군사를 이끌고 잡으러 온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히도벨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아히도벨의 책략은 비상했습니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생각해 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을 죽이는 계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은 아히도벨의 계획을 지지합니다.
▶ 이제 다윗은 꼼짝없이 잡혀 죽게 되었습니다. 과연, 위기에 처한 다윗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은 아무것도 안합니다. 아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압살롬의 마음속에 후새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후새를 왕궁으로 불러 그의 생각도 듣게 됩니다(6절).
▶ 후세는 아히도벨의 계략은 실패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다윗 왕은 자신의 친구였기에 누구보다 다윗을 잘 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일찍이 전쟁에 능하고 용맹스러운 다윗은 혹 군사들을 벌판에 자게 한다 해도, 다윗 자신은 동굴로 피해서 숨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날이 밝은 후에 저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에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동원해서 다윗을 잡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계략을 내 놓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압살롬의 마음을 후세쪽으로 기울게 하십니다(14절). 결과적으로 다윗은 더 멀리 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 것입니다.
▶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분명, 아히도벨이 후새보다 더 뛰어나고, 이스라엘의 탁월한 모사였습니다. 또한 아히도벨은 반란을 일으킬 때, 처음부터 압살롬과 함께 한 자입니다. 도리어 후새는 다윗의 친구이기에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자입니다. 그런데도 압살롬은 후새의 계략은 선택합니다. 오늘 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 라고 했습니다. 즉, 선택의 주체가 압살롬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이후 아히도벨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는 아히도벨에게 뛰어난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종 다윗을 만나서 충성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만일, 아히도벨이 후새처럼 끝까지 다윗을 돕고 충성을 했다면, 그는 솔로몬왕의 증조부로서 가장 위대한 책사로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인간적인 계산과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고 할 때, 그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23절).
▶ 오늘 하루도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내가 움직이고,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해가심을 믿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앞길을 선하게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적용)
1. 비록 반란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압살롬이지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후새의 계략을 따르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라고 생각하는가?
2. 아히도벨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다윗에게 충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 삼하17:1-14절에는 아히도벨의 계략과 후새의 계략이 나옵니다. 전장에서도 보았듯이, 이제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말미암아 왕궁에서 도망쳐 나와 기약없는 도피생활을 하게 됩니다. 반면, 압살롬은 왕궁 옥상에 장막을 치고, 아버지 다윗왕의 후궁들과 동침하는 패륜까지 저지르며 강압정치를 펼쳐나갑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누가 있었습니까? 아히도벨이라는 책사가 있었습니다.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할아버지이며, 다윗왕의 측근 중에 측근이었지만, 압살롬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자 약삭빠르게 다윗을 배신하고,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에 바뻤습니다. 결국, 그는 사단 마귀의 하수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17장에서 또 다시 아히도벨의 사악한 계략이 나옵니다.
▶ 아히도벨의 계략은 오늘 밤 당장 자신이 직접 군사 12,000명을 이끌고 가서 다윗을 추격하여 죽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1-2절). 다윗 일행은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황급히 성을 빠져나왔기 때문에 만약에 아히도벨이 군사를 이끌고 잡으러 온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히도벨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아히도벨의 책략은 비상했습니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생각해 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을 죽이는 계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은 아히도벨의 계획을 지지합니다.
▶ 이제 다윗은 꼼짝없이 잡혀 죽게 되었습니다. 과연, 위기에 처한 다윗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은 아무것도 안합니다. 아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압살롬의 마음속에 후새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후새를 왕궁으로 불러 그의 생각도 듣게 됩니다(6절).
▶ 후세는 아히도벨의 계략은 실패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다윗 왕은 자신의 친구였기에 누구보다 다윗을 잘 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일찍이 전쟁에 능하고 용맹스러운 다윗은 혹 군사들을 벌판에 자게 한다 해도, 다윗 자신은 동굴로 피해서 숨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날이 밝은 후에 저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에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동원해서 다윗을 잡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계략을 내 놓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압살롬의 마음을 후세쪽으로 기울게 하십니다(14절). 결과적으로 다윗은 더 멀리 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 것입니다.
▶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분명, 아히도벨이 후새보다 더 뛰어나고, 이스라엘의 탁월한 모사였습니다. 또한 아히도벨은 반란을 일으킬 때, 처음부터 압살롬과 함께 한 자입니다. 도리어 후새는 다윗의 친구이기에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자입니다. 그런데도 압살롬은 후새의 계략은 선택합니다. 오늘 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 라고 했습니다. 즉, 선택의 주체가 압살롬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이후 아히도벨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는 아히도벨에게 뛰어난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종 다윗을 만나서 충성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만일, 아히도벨이 후새처럼 끝까지 다윗을 돕고 충성을 했다면, 그는 솔로몬왕의 증조부로서 가장 위대한 책사로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인간적인 계산과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고 할 때, 그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23절).
▶ 오늘 하루도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내가 움직이고,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해가심을 믿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앞길을 선하게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적용)
1. 비록 반란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압살롬이지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후새의 계략을 따르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라고 생각하는가?
2. 아히도벨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다윗에게 충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사용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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