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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10장 1-19절(20180717)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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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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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9일 15시 12분 5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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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10장 1-19절(20180717)요약
▶ 삼하10장의 내용은, 이스라엘 군대와 암몬 족속과의 전쟁이야기 합니다. 암몬 족속은 요단강 동편, 모압 위쪽에 위치한 나라로, 그 옛날 아브라함의 조카였던 롯의 둘째 딸이 아버지와 동침하여 낳은 아들이 바로 암몬이고, 그의 후손들이 나라 세우게 됩니다. 이들은 우상숭배를 할 뿐만 아니라 성경에 잔인무도한 자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삼상11장, 암1장)
결국은 암몬족속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사라지게 됩니다.
▶ 오늘 말씀은 암몬왕 나아스가 죽게 되자, 다윗이 지난날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던 때, 그의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조문 사절단을 보냅니다(2절). 그러나 나하스를 이어서 암몬의 왕이 된 아들 하눈과 그의 신하들은 이러한 다윗의 은총을 거부하고 악의적으로 해석하고(3절), 다윗이 보낸 신하들을 모욕하여 돌려보냅니다(4절). 그리고 이어서 암몬은 많은 용병들을 모으고, 주변국가들과 연합하여 다윗과 전쟁을 선포합니다(6절).
▶ 반면, 조문객들의 수치와 모욕은 다윗의 수치와도 같았습니다. 과연, 다윗은 이때 어떻게 했을까요? 다윗은 이러한 수치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침착하게 대응합니다. 그리고 돌아온 신하들의 부끄러움을 숨겨주기 위해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무르게 함으로 수치를 겪은 이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5절). 당장이라도 쳐들어가서 복수해야 마땅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구하게 됩니다.
▶ 다윗의 군대장관이었던 요압장군은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너희는 담대하라, 여호와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리라” 선포합니다(12절). 지금 암몬은 주변에서 모은 용병들과 연합군들, 특별히 아람나라와 소바왕국의 하닷에셀과 연합을 합니다. 8장에서 이들은 다 다윗에게 패하고 조공을 바치는 나라가 되었는데 암몬이 이처럼 자신들을 꼬셔서 함께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다시 전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는 이스라엘 군대의 대승이었습니다(13-14절).
▶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이 뭘까요?
암몬왕 하눈은 자신의 힘으로 다윗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용병을 모으고, 또 이웃의 여러 나라들과 연합을 하고, 철저히 전략을 짜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하눈은 무엇을 못 보았습니까? 다윗과 이스라엘 군대를 선하게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베푸시는 은총도 거부한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봐야합니다.
또한 다윗은 조문을 갔다가 수치를 당하고 모욕을 당하고 온 신하들을 보면서 당장이라도 군대를 이끌고 나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모든 심판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했더니, 놀라운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아무리 악한 세력이 다가와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대적들을 다 사라지게 하시고,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적용)
1. 다윗을 통한 하나님의 은총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보지 못했던 하눈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는데, 혹 나도 다른 사람의 호의를 오해하고, 거부한 적은 없었는가?
2. 하나님은 언제나 택하신 백성들을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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