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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7장 1-17절(20180713)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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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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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5일 14시 55분 0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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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7장 1-17절(20180713) 요약
▶ 삼하7:1-17절까지는 이제 법궤를 성막이 있는 다윗성에 안치하고 나서의 내용입니다. 법궤를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성으로 옮긴다는 것은, 단순히 장소만 이동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이제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윗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중심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말씀을 중심으로 살고, 나라를 다스리겠습니다. 라고 하는 믿음의 고백이고 결단이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결단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나님은 주위의 모든 원수들을 무찌르게 하시고, 평안을 보장해 주시고 날로 날로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1절). 이것이 말씀중심으로 살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이때 다윗의 마음에 찾아 온 한가지 생각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전건축이었습니다.
▶ 실제로 법궤가 가나안 땅에 들어온지 벌써 몇백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법궤는 천막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지시가 없이는 함부로 성전을 짓거나, 허물거나, 또는 옮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마음에는 항상 “나는 멋진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처소는 저 누추한 천막에 있구나!” 라고 하고 죄송함이 있었습니다(2절). 그때 하나님께서 나단선지자를 통해서 성전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십니다(5-16절).
▶ 먼저 우리는 여기서, 다윗 옆에는 늘 선지자가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는 사울은 옆에는 선지자가 없었지만, 다윗 옆에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선지자, 통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울과 다윗의 승패를 결정지었습니다. 동일하게 지금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나, 또는 들을 수 있는 통로가 있는지를 늘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내가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성전을 사모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수많은 전쟁을 통해서 너무 많은 피를 흘리게 했으므로, 거룩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대상22장). 그리고 그의 몸에서 날 자식을 통해서 성전을 짓게 하십니다(12-13절). 그리고 그가 바로 솔로몬이죠.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그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귀히 여기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은혜와 복을 약속하십니다.
1. 하나님은 성전을 사모하는 다윗에게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십니다(8-9절).
우리가 살다보면,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많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내가 어디로 가야합니까, 무엇을 선택해야 합니까?” 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너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은 선택하든지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은 우리 인생의 모든 근심과 걱정과 염려를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이 성전을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정말 하나님은 양때 가운데 있던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자의 자리로 옮기셔서 그를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시고, 늘 다윗과 함께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다윗에게 평안을 보장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10-1절).
10절에 보면, 악한 종류들이 너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고, 11절에는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지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지금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집을 짓기를 원했는데, 하나님은 도리어 내가 너의 집을 지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집을 지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집을 지어주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시는 집은, 단순히 건물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가문과 왕조를 의미합니다(16절).
3. 하나님은 다윗을 자녀처럼 훈육하시고, 사랑하시겠다는 약속하십니다(14-15절).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채찍질하신다고 하셨습니다(히12:6,8).
실제로 하나님은 다윗이 잘못했을 때, 말씀처럼, 아버지가 아들을 훈계하듯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사랑의 매로, 인생 채찍으로 다윗을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자들의 인생길을 돌보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적용질문(오늘 말씀가운데 삶 속에서 적용하여 실천할 부분):
1. 다윗 옆에는 늘 나단선지자가 있었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과연,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통로가 있는가?
2. 다윗의 소망은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은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 하나님은 성막에 거하시는 것을 늘 죄송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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