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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4장1-12(2018070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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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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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8일 07시 42분 3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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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4장1-12(20180708)요약
▶ 오늘 삼하4장은, 북쪽 왕국의 실질적인 실권을 잡고있던 아브넬 장군이 죽고 나서 나라가 큰 혼란 상황속에서 이스보셋왕이 자신의 신복들에게 피살을 당하게 되는 내용이 나오고, 뒷부분에는 다윗이 이스보셋의 죽음을 애도하며 매장해 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 비록, 아브넬이 배신하고 다윗에게로 갔지만, 여전히 이스보셋과 북쪽 왕국 사람들은 아브넬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낙심하게 됩니다(1절).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 택한 백성들이 “무엇을 의지해야하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이스보셋이 손에 맥이 풀리고, 백성들이 놀란 이유는, 자신들을 영원히 지켜줄 것만 같았던 아브넬 장군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들은 세상 것이 아닌, 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려야 할 줄 믿습니다.
▶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 통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름부음을 받고 나서도 다윗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삼상16:13). 그 과정가운데 많은 어려움들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다림의 시간동안 그에게 은사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모든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고, 사울의 추격으로부터도 벗어나게 하시고, 좋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고, 점점 강성하게 하셨습니다(삼하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하늘의 은혜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 아브넬의 죽음의 소식과 함께 북쪽왕국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틈을 이용해서 등장한 두 사람이 있는데, 바로 바아나와 레갑이었습니다. 이들은 원래 이스보셋을 보좌하는 장군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 혼란을 틈타서 역모를 꾸미게 됩니다. 이스보셋왕의 침실로 몰래 숨어 들어가서는 낮잠을 자고 있는 그를 죽이고는 그 목을 베어서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로 가져갑니다(7-8절).
이들은 죽은 아브넬처럼 탐심과 기회주의로 똘똘 뭉친 자들이었습니다. 이스보셋이 강하게 보일 때는 그를 왕으로 섬기다가, 이제 아브넬도 죽고 이스보셋왕도 아무런 힘도 없어 보이니까, 다윗을 주인으로, 왕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8절). 또한 바아나와 레갑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열심과 충성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내 이익을 위한 것인지를 이미 다 알고 계셨니다. 그래서 결국 바아나와 레갑은 다윗에 의해 죽게 됩니다.
▶ 오늘 본문이 우리는 주는 영적 교훈이 뭘까요?
혹, 우리 안에 바아나와 레갑이 존재하고 있지는 않는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우리가 다 세상에서 살기에 끊임없는 죄의 유혹과 도전 앞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을 지켜나가고, 믿음을 지켜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신앙적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연약함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스보셋왕을 죽인 바아나와 레갑은 다윗에게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적군의 왕을 대신 죽여주었습니다. 유다왕국과 다윗에게 칭찬과 큰 상급을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서 그들을 가차없이 처단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비록 적군의 왕이지만, 이스보셋을 매장해 줍니다(12절).
우리가 사무엘하 말씀을 읽어가면서, 사울이나, 아브넬, 이스보셋, 또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아나와 레갑에게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최후가 하나같이 너무도 비참했다는 사실입니다. 한때는 잘나가고 모든 것을 다 소유하고, 누리고, 또 그들이 가진 권세가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은 비참하게 끝났습니다.
반면, 다윗의 시작은 미약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했습니다(삼상22:2).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점점 강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만을 생각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점점 강성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적용질문(오늘 말씀가운데 삶 속에서 적용하여 실천할 부분)
1. 내 안에 이스보셋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브넬을 의지했던 것처럼,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을 의지했던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이 다윗의 집을 점점 강성하게 해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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