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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1:1-16(20180702)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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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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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2일 06시 43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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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1:1-16(20180702) 새벽기도회요약
▶ 사무엘서는 사울왕의 죽음(삼하1:1)을 기준으로 상,하서로 구분이 됩니다.
사무엘상: 사사기 이후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되고, 죽을 때까지의 역사
사무엘하: 사울왕이 죽은 이후, 다윗과 관련된 역사
▶ 삼하 1장에는 사울의 죽음의 대한 기사와 한명의 아말렉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폐하면서 사울왕과 그의 아들들이 죽게 됩니다.(삼상31장)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엄청난 정치적, 민족적, 영적인 공항상태가 된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의 옷을 찢고, 슬퍼합니다(11절). 그리고 17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다윗이 사울을 추모하는 노래를 지어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대대로 부르게 합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사울왕은 참으로 의미 있는 왕이었습니다. 분명, 사울왕이 부족한 부분이 있고, 잘못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생각 속에는 늘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세우신 왕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한 청년이 다윗에게 와서 하는 말이,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이야기합니다(10절). 그런데 사울왕은 전쟁의 패배가운데 자기 스스로 자결합니다(삼상31:4). 즉, 이 청년은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울왕이 죽으면 이제 다윗이 이스라엘의 실권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윗에게 잘 보이려고 또 자신이 대신 사울을 죽여주었으니까 보상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의 죽음의 소식에 다윗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입었던 옷을 찢으면서 애통하고, 또한 거짓말을 하는 그 이방인 청년을 죽이게 됩니다(15절).
▶ 오늘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다윗을 가리켜,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합한 사람” 이라고 했습니다(삼상13:14, 행13:22). 다윗도 때로는 부족함이 있었고,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또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세상을 의지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을 너무도 귀하여 여기십니다. 그리고 이후에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세워주십니다.
▶ 동일하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삼하1장에 나오는 다윗의 모습을 보면, 그는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킵니다. 사울을 끝까지 자신이 군주로 여깁니다. 원수의 아들, 요나단을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이러한 의리를 보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적인 의리이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신앙적 의리입니다. 또한 그는 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두려워했습니다(14절). 반면 사울왕은 하나님과의 신앙의 의리를 저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말렉 청년은 그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도리어 거짓 의리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도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서, 세상과 타협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신앙의 정조를 끝까지 지키고, 신앙의 의리를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맞는 사람으로 여겨주시고, 오늘도 우리의 편이 되어주셔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적용질문(오늘 말씀가운데 삶 속에서 적용하여 실천할 부분):
1.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도리어 슬퍼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진정 슬퍼하고, 애통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2. 내가 오늘도 지켜내야 할 신앙의 정조와 하나님과의 신앙의 의리를
실천해야 할 곳은 어디이고, 사건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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