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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삭새벽기도회(2018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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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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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2일 06시 42분 5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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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삭새벽기도회(20180701)
말씀: 수7:1-10 제목: 다시 일어섭시다
▶ 할렐루야! 7월의 첫날 첫시간, 또 2018년 후반기의 첫날 첫시간,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며,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올 한달, 또 후반기 6개월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도우심이
넘칠 줄 믿습니다.
▶ 오늘 새벽, 어떤 말씀을 함께 나눌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수7장의 말씀이 생각이 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여호수아 7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여리고성을 함락하고 이어서 아이성으로 올라가서 전투하는 장면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략 7년 반동안
30여차례이상 전투를 하면서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단동편에서의 전투도 마찬가지이고, 가나안에서의 모든 전쟁도
다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아이성 1차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승리하지만, 처음에 실패하는 장면이 오늘 7장에 나옵니다.
*본문) 오늘 4-5절을 보시면,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해석) 여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같이 되었다’ 라고 나옵니다.
요단동편에서 견고한 진을 치고 있던 아모리왕국과 바산왕국도 무찌르고,
또 요단강을 마른땅같이 건너고,
또 굳게 닫혀있던 가나안의 관문인 여리고성까지 무너뜨린 이스라엘은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그마한 아이성에서 이스라엘은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 사실, 3,000명이 올라가서 36명 죽은 것입니다.
이것을 패배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녹았다고 했습니다.
*일예) 얼마전에 ‘맥스웰 몰츠’ 라고 하는 미국에 성형외과 의사인데,
이 사람이 쓴 ‘성공의 법칙’ 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50년간 무려 3,000만부가
팔린 책입니다. 자기계발서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뭐냐면요. 저자가 성형외과 전문의인데,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과 상담하다가 보면, 외모에 콤플렉스 때문에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하러 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보기에는 그 환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예뻐지는 성형 수술이 아니라 ‘왜곡된 내면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실제로 환자들이 원하는대로 성형수술을 했는데도,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후로 이 사람이 심리학과 성공학과 처세술등 많은 분야를 섭렵하면서
이 분야의 최고가 되는데요.
이 책에서 그는 외모의 성형수술이 아닌, 마음의 성형수술을 해야하고,
또 마음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우리의 영혼이라는 말도 합니다.
그래서 외모를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영혼의 참된 안식을 찾는 일’ 이라고 강조합니다.
맞는 말이죠. 아주 성경적입니다.
▶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들의 영혼이 깜깜한 터널속에 갇혀버린 상태입니다.
= 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본문) 오늘 1절을 보면, 아이성 전투의 1차 패배의 원인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해석) 이스라엘이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아무것도 취하지 말고, 다 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아간이 불순종하였습니다.
여리고성 전투에서의 승리는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함으로 얻은 선물입니다.
그런데 불순종한 아간의 범죄로 이스라엘이 아이 성에서 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이처럼 반드시 위기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위기는 개인을 넘어 가정과 민족 전체를 어려운 가운데 빠뜨렸습니다.
아간의 욕심과 불순종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 때문에 우리는 늘 불순종의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본문) 오늘 1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해석) 그곳에 여전히 머물러 있게 되면,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렇다면 아간만 불순종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셨을까요?
아니었습니다. 오늘 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간만 문제가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셨다고 나옵니다.
*본문) 1절,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 왜 하나님이 이처럼 하나님이 진노하셨을까요?
아간의 범죄도 있었지만, 진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해석) 아이성을 정탐하고 돌아온 자들의 보고입니다.
지금 여호수아는 누구의 정보와 지시를 받습니다.
정탐꾼들의 지시와 보고에 의해서 결정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결국 아이성과의 1차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때문에 이스라엘의 패배는, 교만으로 인한 패배였습니다.
여리고성까지 함락시킨 이스라엘은 지금 기세가 등등합니다. 파죽지세로
아이성뿐만 아니라 가나안의 모든 성들을 점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때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더욱 겸손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할 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교만해 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 이제는 아무 걱정없다 내가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나 혼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 것입니다.
= 그때서야 여호수아는 모든 것이 기도하지 않았기에 생겼음을 알고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본문) 오늘 6절을 보시면,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쭉 나옵니다)
*해석) 우리가 때로는 실수할 수 있고, 낙심할 수 있고, 또는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냥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낙심의 현장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호수아는 ‘주 여호와여!’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분명, 여호수아는 이전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면서 어려움을
당할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던 모습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제 여호수아도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 여호와여”
라고 외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 때문에 우리는 문제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 혹, 지난 6개월을 돌아볼 때, 우리의 삶의 자리가운데,
불순종의 자리, 교만의 자리, 문제의 자리가 있었다면, 우리가 기도의 자리로
나아올 때, 하나님께서는 실패를 반드시 승리로 바꿔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겸손의 골짜기가 깊어야 은혜의 봉우리가 높은 법입니다.
겸손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교만하게 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목숨 걸고 피 흘리기까지 겸손해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리고 성과의 전투에서의 승리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만해져서 기도하지 않음으로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한 것을 교훈삼아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기도하면서 모든 전쟁을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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