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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50편(2017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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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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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1일 15시 18분 4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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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50편(20170827)
▶ 오늘 시편 150편은 146편부터 시작되는 ‘할렐루야시’의 마지막 시편이면서도
시편 전체의 결론적인 역할을 하는 시편입니다.
과연, 시편 전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주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 시편 150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시편은 6절밖에 안되지만 각 절마다 반복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찬양’이라는 단어입니다. 2번씩 나오면서 11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150편은 특별히 찬양에 대해 여러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절에는 ‘찬양할 장소’를 이야기 하고,
2절, ‘찬양할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3-5절, ‘찬양의 방법’을 말하고,
6절, “누가 찬양해야 하는가”를 말하면서,
‘호흡이 있는 자’ 모두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선포합니다.
1. 먼저, ‘찬양의 장소’를 보시면...
*본문) 1절을 보시면,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석) 2군데가 나오는데 하나는 성소입니다.
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다윗은 당시 3-4,000명의 찬양대를 만들어서 매일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송을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는 언제나 찬양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기도
하지만, 찬송하는 집입니다.
= 주후 6세기경 교부시대에 그레고리라는 교부가 있었는데요.
이 때 느리고 단순한 곡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교회음악의 효시가 되었고
이것이 서양음악의 기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노래는 교회에서 시작되었고, 찬양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또한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의 현장을 말하고, 놀라운 역사들을 말합니다.
2. 그래서 두 번째, 왜 찬송을 불러야 하는가? 라고 할 때,
*본문) 2절을 보시면,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해석) 다른 번역본 성경을 보면,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에 대하여
그를 찬양하고 그의 위대하심에 대하여 그를 찬양하라.”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
첫째는,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우신 일에 대하여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놀라운 일들이 많지만, 특별히 하나님이 행하신 가장 놀라우신 일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신 일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자손의 몸을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이 보다 더 놀라운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찬양한느 것입니다.
두 번째, 찬송의 이유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지 인간은 위대하신 하나님과 비교하면
우리는 먼지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광활한 우주를 다스리시며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은
세상의 가장 큰 권세를 잡은 어떤 군왕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하신 분이시니 우리는 그 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주) 무엇보다도, 사43:21을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해석) 우리는 다 하나님의 지음 바 된 존재입니다. 또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기 해 드리는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95장의 찬양의 가사처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쉬운 마음뿐이다’
하는 심정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찬송을 불러 드려야 할 것입니다.
3. 세 번째, 찬양의 도구들에 대해서 나옵니다.
*본문) 3-5절을 보면,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해석) 여기에 보면, 특별히 여러 가지 악기들이 나옵니다.
3절에 보면, 나팔이 나오고요. 비파, 수금
4절에는 소고, 현악, 퉁소
5절에는 큰 소리라는 제금, 높은 소리나는 제금
*제기) 시편기자는 왜 이렇게 모든 악기를 다 동원해서 찬양하라고 할까요?
1) 첫 번째,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찬양을 한다는 것은 축제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그냥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과 감격을 표현하고 싶어서 악기를 동원해서 축제를 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의 삶은 언제나 그 삶이 축제와 같은 삶, 잔치와 같은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던 인생이 살아난 것입니다.
마치, 탕자의 비유에서처럼, 집나갔던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잔치를 열었던 것처럼,
또한 성경에, 한 영혼이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잔치가 베풀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구원의 현장에는 하늘이고 땅이고, 잔치가 열립니다. 언제나 찬양이
있고, 기쁨과 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언제나 잔치집 같아야 합니다.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고, 넉넉함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찬양한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의미입니다.
- 당시의 나팔은 야생 염소의 뿔로 만들어졌습니다.
소고 또한 소가죽이나 양가죽으로 만듭니다. 동물로 만든 악기들입니다.
비파와 수금은 현악기입니다.
퉁소는 피리의 한 종류인데 관악기입니다.
제금은 오늘날로 하면 심벌즈와 유사한 악기입니다. 타악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모든 악기들이 다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하나의 오케스트라입니다.
당시, 여기 언급된 모든 악기를 다 동원해서 연주를 하면 대단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동원해서 찬양하기를 원하십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율동으로도 찬양할 수 있고요,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로, 시간으로, 건강으로, 봉사로,
또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우리는 찬양할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언제까지 찬양해야 하는가?
*본문) 6절에 보면,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해석)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언제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이 말씀은 호흡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곧 죽을 때까지를 말합니다.
= 우리가 그 동안 새벽마다 시편 말씀을 읽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요.
우리가 그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그 은혜를 날마다 누리는 방법은
날마다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인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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