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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49편(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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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okpo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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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31일 10시 01분 0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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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149편입니다. 오늘 말씀도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치고 있는 시입니다. 다른 할렐루야 시편과 마찬가지로 표제가 없습니다. 전반부1~5절에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향하여 환희의 찬양을 드릴것을 권고하는 내용이고 후반부 6~9절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 안에서 누릴 영원한 승리를 선언히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1절과 5절에 나오는 동사들을 살펴 보면 개역한글 성경으로는 ‘찬양하라’ ‘즐거워하라’ ‘노래하라’ 등의 세 용어만 사용되고 있지만 원문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표현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찬양의 권고를 표현하는데， 6~9절에서 찬양의 이유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시인은 시의 시작과 함께 새노래로 여호와께 노래 할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새노래”라는 것은 새로운 시대의 기쁨과 감격을 담은 노래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바벨론 포로기의 참상은 아마도 일제시대 우리 민족이 당했던 설움과 고통 만큼이나 컸을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그들이 불렀을 노래란 한숨과 한탄의 소리로 가득찬 절망적인 노래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새노래， 희망의 노래를 불러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과거와 현재에 묶여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과 처지에 지배될 수 있는 존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막에도 꽂이피고 강이나며 독사굴에 어린이가 손을 넣어도 상치않는 평안과 화평，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곳， 슬픔과 아픔도 없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기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과 승리를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노래，희망의 노래를 불러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눈물을 머금고 드리는 새로운 노래， 희망의 노래를 받으시며， 우리를 회복하시고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믿음은 세상을 이기게하는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2절에서 시편기자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새노래로 찬양해야 할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은 모든 성도의 창조자이시며 왕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대적들은 삼중，사중의 함정을 파두고 걸려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시편기자는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분이 왜 우리의 희망이며 기쁨이며 즐거움이 되시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이해한다면 함정을 파놓고 해하려는 대적이.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세상 만물을 지으신 창조적 능력과 세상에 대한 절대적 주권을 소유하신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주님의 백성이라면 주님을 찬양하고 있는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시는 그 주님만 바라보시고 주님께만 영광돌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아침 새벽에 주님앞에 나와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계실 그 주님을, 기뻐하고 계실 그 주님을 오늘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주님께서 들으시고 계실 주님만 붙잡고 이 하루를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만 모든 찬양,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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