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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46편(2017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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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okpo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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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31일 09시 50분 2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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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145편부터 150편까지 이어지는 찬송시의 한 시편입니다. 145편은 다윗이라고 저자가 나와 있지만 146편은 누가 썼는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시편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1-2절, 3-6절, 7-9절, 마지막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형식 면에서 주제 면에서 각각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의 처음 나오는 “할렐루야”가 마지막에도 반복되고 있고, 5절에 언급된 도움이 7-9절에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회중들 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자기 권변을 통하여 은연중에 그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에 하나님을 3인칭으로 서술된 것은 이 시편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평생 동안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는 그의 결심을 서술함으로써 이 시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의 결심을 본문 말씀의 처음 부분에 쓰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그의 무한한 감사를 암시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인식에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본문 이 시편의 첫째 부분에는 도움과 신뢰와 힘이라는 주제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주제들은 각기 두차례씩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그 다음에는 긍정적으로 말씀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여기서 유다의 백성들을 지배하고 있는 이방인 통치자들의 도움을 구하거나 그들을 신뢰하거나 그들의 힘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하나님에 대한 간접적인 찬양의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방 통치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죽을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들이며， 그들의 통치도 일시적인것에 불과 합니다. 그들은 강한 세력 임에도 불구하고 긴 안목에서 볼때는 지극히 무력한 존재들에 불과 할 뿐인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아무도 “구원” 할 수 없으며 아무에게도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신뢰 한다는 것은 지극히 부당하며 덧없는 일인 것입니다.
이다 이 부정적인 언급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촉구하는 서론의 역할을 합니다. 시온에서 야곱의 하나님으로 선포된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왕들이 결코 베풀 수 없는 도움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첫 단계로서 하나님을 신뢰 하는자들을 결코 실망치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에 서 전통적으로 송축된 창조주로서, 무한한 힘과 권능은 그분이 모든 일을 수행하시고 성취 하신다는 사실을 보증해 주는 것입니다.
반면에 이 세상의 통치자들은 단지 계획하거나 결심만 할수 있을 뿐입니다. 시편 기자는 지금까지 찬송시의 전통적 요소인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의사역에관하여 언급 했는데, 이어서 그것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요소인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앞서 언급한 주제들 중의 하나인 야웨의 도우심을 구체적으로 예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6절에서 9절과 의 이러한 관계는 시편 기자가 여기서 여전히 이스라엘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여러 가지 재난과 압제의 희생자로 묘사 된것은 정치적인면과 경제적인면과 그밖의 여러 가지 면에서 그 당
시의 이스라엘 공동체의 연약함을 비유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통하여 역경과 압제 아래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자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는 그 본질상 지극히 신실하신분으로서 그의 백성들의 모든 욕구들을 채워주신다는점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권의 이상적인 구현자로서 공의와 변호의 원천이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든자에게 일용할 양식과 자유를 선물로 내려주시며 그들을 인도하사 온전케 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나약하고 무력한자들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것들을 조롱하고 무시하는자들을 깊은 좌절의 구렁텅이에 떨어뜨리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바로 이스라엘 공동체가 여러 세대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경험해 온 것들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하나님에게 그들의 요구들을 아뢸때， 자신들이 필요로 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서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돌려야만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편기자는 이시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재차 제시된 일련의 주제들을 마무리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원천은 3-4절에 서술된 이세상의 왕들과는 달리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 자신의 무한한 권능입니다. 그리고 시편기자는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공동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보이는 시온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할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성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승들을 재차 확증해주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옛 진리들을， 그것들을 필요로 하는 상황가운데 처하여 있던 새로운 세대의 백성들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절망적인 상황가운데 처하여있던 그들에게 과거에 그들의 도움이셨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찬양을 돌릴것을 요구하며，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유발 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믿음을 재차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운명의 참된 지배자 이시자 만유의 왕이신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을 선포 함으로써하나님께찬양을돌리고있다.
이 하루도 만유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감사하는 이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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