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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8편(2017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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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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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31일 09시 28분 3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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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8편(20170813)
▶ 오늘 시편 138편은 다윗의 시로서, 3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그에게
힘을 주시고, 강하게 하셔서 주변의 모든 열강들을 다 정복하게 하시고,
그래서 다윗의 왕위를 더욱 견고케하신 일에 대해서 감사하면서 부른
다윗의 ‘감사찬양시’입니다.
= 또 2절에 보면,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라는고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은 성전예배때 사용되었던 시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전체적인 내용상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1-3절, 하나님이 도우시고, 기도에 응답하심에 대한 감사와 찬양의 내용입니다.
4-5절, 모든 열방의 나라들도 결국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임을 선포함.
6-8절, 과거에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찬양함.
*본문) 1절에,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해석) 지금 다윗은 온 맘을 다하여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합니다.
말씀에 보면,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데...
‘전심으로’라고 했습니다. 영어성경을 보면, 'all my heart' ‘나의 모든 마음’
이라고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즉, 내 마음이 100이라면, 그 중에서 1개나 2개를 뺀 99나 98이 아니라,
100% 전부를 다 해서 감사하고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 원어로는 ‘콜 레브’ 라도 되어 있는데요.
그 뜻이 뭐냐면, ‘마음 전체’ 또는 ‘정신, 뜻, 속사람의 전체’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뉘지 않은 한 마음’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지금 자신의 모든 마음을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한쪽은 다른 것을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향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100%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100%로 사랑하시고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관주) 역대하 16:9에 보면,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해석) 하나님께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향하고, 마음이 나눠지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능력을 베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유성) 특별히 시편에 보면, ‘전심으로’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시편 9: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시편 86: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시편 111: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또 시편 119편을 보면, 전심으로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10절에,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34절에,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58절에,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69절에,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145절에,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 이 외에도 성경 여러 곳에서 전심으로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제기) 그리면, 왜 시편기자들이, 또 다윗이 이처럼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하고
찬양할까요?
*은주1) 언제나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그는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본문) 2절에,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해석)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많고 많은 우상과 헛된 신 앞에 나아가지 않고,
이처럼 진정한 예배의 대상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드린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한 일인 줄 믿습니다.
때때로 우리의 예배가 습관처럼, 또는 깊은 감격이 없는 그런 예배일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가운데 예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완전히 다르죠.
결국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줄 믿습니다.
= 특별히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에 대하여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볼 때, 그 사람을 가리켜 인자하다, 성실하다 라고
할 때,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그 사람의 말일 것입니다.
어떻게 말을 하고, 또 자신이 한 말을 어떻게 이행하는가...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가를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늘도 우리가 온전히 인자하시고, 성실하심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고,
그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복이고,
은혜인 줄 믿습니다.
*은주2) 하나님이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3절을 보면,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해석) 하나님은 분명, 전심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간구하는 자들에게만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혼의 힘을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밥먹고 생기는 힘이나, 보약먹고 생기는 힘과는 다릅니다.
정말 나를 살리고, 나를 온전해 해 주는 힘입니다.
*또 6절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은주3) 세 번째, 하나님이 모든 환난가운데 구원해 주시고,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7절을 보면,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해석)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원수들을 막아주시고,
구원해 주셨기에 감사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일예) 예전에 중국에서 사역하시는 어떤 선교사님이 간증하시는 것을 들었는데요.
이분이 한번은 이웃 마을에 전도를 하시기 위해서 가는데,
앞에 큰 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그날따라 안개가 많이 끼워서 앞이 잘 보이지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 거대한 암초가 나타난 것입니다.
아무리 배를 돌리려고 해도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그대로 가면, 배가 암초에 부딛쳐서 파선이 되든지...
산산조각이 날 판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순간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눈을 떠보니까 배가 암초 위를 무사히 넘어가 있었답니다.
어떻게 된 일이었을까? 배가 암초에 부딪히려는 순간에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서
배가 암초 위로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이죠.
= 이처럼 우리 삶속에도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이 흘러넘치면...
그 어떠한 어려움의 암초들도 다 넘어가는 줄 믿습니다.
*본문) 마지막으로 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해석)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변함이 없으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이 새벽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생각하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우리의 수고를 보상해 주시고,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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