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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5편(2017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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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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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31일 09시 27분 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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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5편(20170805)
▶ 오늘 시편 135편은 분류상 ‘감사예배시’에 분류가 되고,
전체적인 내용이나 구성을 보면, 당시 예배 의식을 위하여 율법서나 선지서,
또는 시편의 다른 시들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발췌해서 엮어 만든 편집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읽다보면, 아주 익숙한 문장들이 나오고,
또 앞에 나온 다른 시편들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구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오늘 시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마지막절에 보면,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그래서 이런 시를 소위, ‘할렐루야시’ 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그들을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에 대한 찬양들입니다.
1-3절까지 전반부와 19-21절 후반부에서는 백성들의 찬양을 요청하는 내용.
4-18절까지 중반부에는 우리가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본문) 먼저 1절을 보시면,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그리고 19절,20절,21절 계속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19절,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절,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절,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제기) 그러면 우리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까요?
오늘 시편에는 우리가 찬양해야할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은주1) 첫 번째,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해석)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이 있고, 수많은 족속과 나라들이 있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 그 어디에서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이유가 있다면, 사랑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랑하십니까? 라고 하면... 그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하니까...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은혜라고 말합니다.
동일하게 하나님이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택하시고,
주의 자녀삼아 주셨습니다. 그 이유를 우리는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오직 은혜로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관주) 벧전2:9에도 보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와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라고 하셨습니다.
*해석)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나를 특별히 택하시고
자신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1절에도 보면, 우리를 지칭할 때 ‘여호와의 종들아’ 말씀합니다. 나의 존재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종은 분명히 주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은 주인의 소유입니다.
그런데 종의 신분이 뭐가 좋다고... 지금 주인을 찬양하라고 합니까?
*본문) 3절에 보면,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해석) 오늘 말씀에 보면,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너무도 선하시며,
아름답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은 종들이 이땅에서 풍성하고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부려먹고, 주인도 아니면서 주인 행세를 하는 그런 하나님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사랑의 주인으로, 때로는 공의의 주인으로 종들을
살피시고, 인도하십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종들을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인이십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은 위대하신 신이시기 때문에 찬양합니다.
*본문) 5절에,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본문)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말씀 한마디로 세상을 만드시고,
6일 만에 온 우주만물을 조성하셨습니다.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시고,
세상의 그 어떤 신들보다도 위대하신 신이십니다.
6절, 7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본문) 6-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해석) 여기에 나오는 비나, 번개나, 바람은 어떻습니까?
인간이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아니죠.
인간의 영역 밖에 있는 것들이죠.
그런데 마치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다루십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신이 하시는 일입니다.
*본문) 반면에 사람들이 만든 신, 우상들, 가짜 신들은 어떻습니까?
= 오늘 15절부터 보면,
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해석) 18절 말씀처럼 가짜신, 우상들은 그것을 만든 인간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말하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결국 돌맹이와 나무조각일 뿐입니다. 아무런 능력도, 권세도, 은혜도,
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십니다.
*은주3)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대적들을 물리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에,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해석) 하나님께서 왜 많은 나라들을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십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모든 대적들을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쳐들어 왔던 왕들, 나라들은 나중에 결국은
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본문) 그리고 12절을 보면,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주셨도다”
*해석) 하나님은 결국 그들이 모든 땅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기업으로 주십니다. 때문에 여호와의 종들을 찬양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 우리가 오늘 하루도 이 새벽에 할렐루야로 시작을 했습니다.
또한 하루를 맞칠 때 할렐루야로 하루를 끝맺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다 ‘여호와의 종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부르시고,
또한 우리를 그렇게 인정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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