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116편(20170717) |
 |
박보준 (jesusbj) |
 |
2017년 07월 18일 06시 16분 20초 |
 |
57 |
시116편(20170717)
▶ 오늘 시편 116편은 기도와 관련된 시편입니다.
저자에 대해서, 또는 오늘 시편의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어떤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또한 구원해 주시는 은혜에 대해서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시편입니다.
*본문) 오늘 2절을 보시면,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해석) 오늘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간구를 들으시고, 자신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기에... “내가 평생 기도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너무도 멋진 고백이죠.
그러면 그가 어떻게 평생 기도하겠다는 담대한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놀라운 기도의 응답 때문입니다.
▶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셨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주1) 첫 번째는 구원의 응답입니다.
*본문) 3-4절을 보시면,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또 4절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해석) 여기서 ‘여호와여 내 영혼을 건지소서’ 라는 말이 구원하소서 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았다고 할 때도 구원을 말하지만,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크고 작은 구덩이에 빠졌을 때, 내 힘으로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없었을 때, 하나님이 나를 거기서 꺼내주시고, 건져주셨다는 것이
바로 구원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편기자가 빠진 구덩이는 마치,
스올과 같은(지옥과 같은) 고통의 구덩이였습니다. 환난과 슬픔의 구덩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구덩이에서 어떻게 했습니까?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이라고 하면서
“여호와여 나를 건지소서, 구원하소서” 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제기) 그랬더니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본문) 6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또 8절에 보면,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해석) 여기에 보면, 6절에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하나님은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말씀처럼, 순진한 자를 더 지켜주십니다.
아마도 순진한 자가 더 연약하기에 더 잘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구원하셨다 고 말씀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구원을 경험한 것입니다.
*제기) 여러분 이것이 우연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기도의 응답을 우연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우연의 일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도응답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했던 옥스퍼드에 어떤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말에 대해서 위대한 기독교변증학자였던 당시 옥스퍼드 교수님이었던
C.S.루이스는 그 청년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기도의 응답이 우연이라고요. 우연의 일치라고요. 그럴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학생 내가 기도하기를 그치면, 그 우연도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 기도의 응답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건지시고, 구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본문) 오늘 1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해석)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그러한 과정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보너스와 같은 복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을 보면, 구체적인 시편기자의 사랑의 액션들이 나옵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절)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절)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7절)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