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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5편(2017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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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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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8일 06시 14분 3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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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5편(20170716)
▶ 오늘 시편 115편은 이스라엘의 절기때 부른 감사 예배시로써, 특별히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과 같은 연례 절기나 성회때 부른 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시편 115편은 형식상, 우리가 예배시간에 성시교독할 때보면,
인도자와 회중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교독하듯이, 오늘 시편 115편은 당시
제사장과 백성들간의 교창 형식으로 불리워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오늘 시편도 앞에 나온 시편들처럼, 저자와 저자연대, 그리고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고,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나라의 우상숭배자들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구원을 얻은 후에 지어진 시편으로 여깁니다.
또한 학자들은 전편인 114편과 115편이 하나의 시편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114편을 보면, 마치 끝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끝났고,
또 115편도 중간에서 시작하는 듯 시작을 하고 있죠.
또한 70역본 성경이나 여러 성경사본들을 보면, 114편과 115편이 하나의
시편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늘 시편 115편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하는 시편기자의 모습이 나옵니다.
▶ 특별히 계속 반복되는 문구가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9절,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오 너희는 방패시로다”
10절에도,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11절에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해석) 인간은 누군가를 의지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한자로 ‘사람 인’ 자를 쓸 때 보면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양을 따서 ‘인’자를 씁니다.
즉 사람은 결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또한 뭔가를 의지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 정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입니다.
동물들은 안그렇습니다. 안 그런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태어나면
바로 자신들의 살길을 찾아갑니다.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의 돌봄이 있어야 하고....
그것도 무려 20년 넘게 부모의 도움을 받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끝이 아닙니다. 여전이 부모님의 돌봄이 있죠. 사회생활, 직장생활도 혼자할 수 없습니다.
서로 돕고 도우면서 의지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또한 나이 먹어서 힘이 없고, 기력이 없으면 자녀의 도움을 받습니다.
= 우리 인생은 생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뭔가를 의지해야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할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그 분은 어떤 분이십니까?
*본문) 9,10,11절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오 너희의 방패시로다”
*해석) 그런데 사람들은 뭘 의지합니까? 헛된 우상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2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합니다.
그리고는 은과 금으로 우상을 만듭니다. 사람들은 뭔가 보여야 합니다.
만질 수 있고 보여야 사람들은 믿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더라구요.
*본문) 그런데 5절부터 보세요.
그들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의지하는 우상이 어떻습니까?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절)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절)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제기) 또한 결국 우상숭배하는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본문) 8절을 보면,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해석) 우상숭배하는 자들도 나중에는 우상처럼 변한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말해서, 우상과 함께 망한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나 반면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들은 어떻습니까?
*본문) 그것이 12절부터 13,14,15절도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한마디로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해석) 하나님은 높은 사람이건, 낮은 사람이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다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자손들까지도 복을 받아서
번창하고, 잘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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