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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5편(201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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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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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6일 06시 57분 1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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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5편(20170704)
▶ 오늘 105편은 저자 및 기록된 연대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초기 역사를 회고함으로 그 역사속에서
섭리하시며 약속하신 것은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한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그래서 분류상으로는 ‘감사 찬양시’ 이지만,
시78편, 106편과 함께 ‘역사시’로 구분이 됩니다.
▶ 그래서 오늘 5-6절에도 보면,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9절에는 그의 아들 이삭이 나오고, 이후에 요셉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고, 정착하게 되었는지가 나오고.
26절부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게 되는 과정과 광야생활하는 것과
다시금 가나안땅에 정착하기까지...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에
대한 기록들이 쭉 나옵니다.
▶ 그러면서 오늘 시편 기자는 이처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하고, 만민중에 알리고, 자랑하자고 선포합니다.
*본문) 그래서 1-3절을 보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해석) 여기에 보면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말할지어다’ ‘자랑하라’ 했습니다.
특별히 2절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자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면서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제기) 그러면 ‘하나님이 행하신 기이한 일들’이 뭘까요?
특별히 오늘 말씀을 보면, 그 기이한 일들은 모두 구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아브라함을 택하신 일입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영원히 우상숭배하다가 하나님의 진노가운데 생을 마칠 수
밖에 없는 그를 하나님이 부르시고,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구원에 대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또한 이 구원의 약속은
그의 아들 이삭을 통해서, 또 야곱과 요셉을 통해서 계속 이루어 가십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자신을 택하여 달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조상대대로 달의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하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그를 택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이한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적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실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오늘 읽지는 않았지만)
오늘 26절부터 보면, 하나님은 그의 종 모세와 그의 택하신 아론을 보내셔서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구원해 주셨습니까?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기이한 이적과
기적들로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본문) 2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29절에,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시고,
30절에, 개구리가 많아져서 궁궐에까지 가득하게 하시고,
31절에, 파리떼가 오고, 온 애굽땅에 이가 가득하게 하시고,
32절에, 우박이 내리게 하시고, 땅에 화염을 내리시고,
34절에, 황충과 메뚜기 때가 몰려오게 하시고,
36절에, 마지막에는 그들의 기력의 시작인 모든 장자를 치셨습니다.
- 이 모든 일들이 기이한 일들이죠.
3) 세 번째는 광야를 지날때입니다.
그들이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들이 있습니다.
*본문) 오늘 39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40절에는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41절에는,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 그런데 하나님이 이처럼 택하신 백성들에게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고,
구원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3절을 보면,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3절을 보면,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해석)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택하시고, 기이한 일들로 구원하시는 이유가
우리가 즐겁게 살기를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두움의 영에서 붙잡혀 살 때,
근심가운데, 염려가운데, 살 수 밖에 업습니다.
▶ 그런데 오늘 시편 105편을 통해서 깨닫는 귀한 교훈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날마다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날마다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요?
1. 첫 번째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6절)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8절)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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