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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5(201706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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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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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3일 09시 44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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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5(201706223)
말씀: 행3:1-10 제목: 성령의 치유
▶ 오늘 행3장에 나오는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의 치유사건은 초대교회의 시작과 함께,
첫 번째로 있었던 아주 중요한 치유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치유사건들이 다 놀랍고, 신기하지만,
특별히 오늘 본문에 나오는 치유사건은 더욱 놀랍습니다.
= 그 이유는 4장에 보면, 이 사람의 나이가 40세였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나면서 걷지 못했다고 하니까... 무려 40년 동안 한번도 자신의 힘으로는
걸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의 병의 깊이와 절망의 깊이를 알 수 있죠.
그리고 지금 이 사람이 하는 일이 뭡니까?
3절에 보면 구걸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몸도 불편하고, 생활도 어렵고, 살아오면서 상처도 많았을 것입니다.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죠. 결코 그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용) 또한 그가 있는 곳이 성전의 미문이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는 많은 문들이 있었는데요.
지금 이 사람이 있는 곳은 미문이라고 불리는 매우 아름다운 문이었습니다.
유대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이 문을 ‘니카노르 문’ 이라고 했는데요.
높이가 23m에 이르고, 고린도 산 황동으로 만든 문이 있었습니다.
성전 동쪽에 있는 이 문은, 이방인의 뜰에서 유대 여인의 뜰로 이어지는 입구에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통행했던 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려 장정이 20여명이 달라붙어서 열어야 열리는 육중한 문이었고,
이 문이 열리면 예루살렘의 하루가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멋진 문
앞에서 너무도 불쌍한 사람이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런히한 모습이죠.
아마 그도 많은 사람들처럼, 저 아름다운 성전미문을 통해서 성전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도 듣고, 예배를 드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걸을 수가 없었기에, 들어갈 수 없었고,
또 그 누구도 그를 성전안으로 데려다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니 데려다 줄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율법은 그의 육신의 장애를, 영적인 장애와 연결시키면서
그가 거룩한 성전에 들어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성전의 미문처럼, 참으로 찬란하고,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모든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와 모든 인생의 문제가
해결이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들어가고 싶었던 성전을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이 나면서 걷지 못했던 사람의 간절한 한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남들처럼 걷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걸을 해서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간절한 소원은 자신도 남들처럼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냐면...
그가 치유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을 보면 압니다.
*본문) 오늘 7-8절을 보면,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해석) 그는 치유받고 나서 가장 먼저 어디로 달려갔냐면...
성전안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는 너무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이처럼 언제나 성전에 달려올 수 있고,
언제나 내가 기도하고 싶을 때 기도하고, 찬양하고 싶을 때 찬양하고...
다른 것이 은혜이고, 복이 아니라, 이것이 은혜이고 복인 줄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이 병자가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를 해결받았다는 것입니다.
*제기)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동일하게 오늘 이 치유사건 속에서도 성령님의 역사가 있었는 줄 믿습니다.
또한 우리는 여기서 성령님이 언제 역사하시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은주1) 첫 번째, 오늘 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본문) 1절을 보시면,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해석) 지금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갈 때, 이런 은혜가 임했습니다.
여기서 제 9시라는 것은 지금의 시간으로 하면 오후 3시에 해당합니다.
이 때는 성전에서 저녁 제사가 드려지는 때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지금
기도하기 위해서 성전에 갔지만, 정확히 말하면, 예배를 드리러 간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그들이 기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 예배를 드린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은혜와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역사는 우리의 기도의 현장, 예배의 현장에서도 일어나지만,
우리가 기도하려고 하는 마음, 예배드리고자 하는 마음조차도 귀하게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 동일하게 그러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이 새벽에도 하나님 앞에 나온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체율하시고, 합당한 은혜와 복을
반드시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놀라운 치유의 역사와
회복의 역사, 승리의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은주2) 또 한가지는 믿음의 선포가 있을 때,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본문) 6절을 보면,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해석) 지금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가 치유받은 방법은
예수님의 이름의 선포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령님이 언제 역사하시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했다는 것은 믿음의 선포를 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그냥 이름일 뿐입니다.
마치, 예수님의 이름에 무슨 주술성이 있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문을 하듯
이야기를 하면, 병이 낳는 것이 아니죠.
지금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라고 한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능력만이, 성령님의 능력만이...
지금 이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믿음의 선포인 것입니다.
또한 그 예수님의 능력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만 불러도...
그 능력이 나타나고, 성령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죠.
- 동일하게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는, 초대교회때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 우리는 이 치유사건을 통해서, 귀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지금 나면서 걷지 못했던 사람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지금 돈을 구하고 있었지만, 사실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걷는 것... 당연히 필요하지만, 건강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것이 그의 인생의 해답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선포되고, 그가 예수님의 이름을 듣고, 예수님을 붙잡으니까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되고, 건강의 문제도 해결되고,
그의 모든 인생의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이었는 줄 믿습니다.
= 오늘 하루도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자들에게
또 우리의 삶의 문제들을 향하여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
우리의 삶의 현장에도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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