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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4(201706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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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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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3일 09시 44분 1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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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4(201706222)
말씀: 행2:14-21 제목: 성령충만
▶ 오늘 함께 읽은 행2:14-21절까지의 말씀은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내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지는 않았지만, 앞에 1-13절까지의 내용은 우리가 잘 아는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이 임하시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방언하는 내용이 나오죠.
또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천하각국에서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온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하는... 그러면서 어떤
사람들은 ‘저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베드로가 일어나서 설교를 하는 장면이 오늘 말씀입니다.
*본문) 14절을 보시면,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해석) 지금 베드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즉, 성령강림사건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어떻습니까? 상당히 담대한 모습입니다.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 사람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드로는 두려움 가운데 꽁꽁 숨어 있었습니다.
원래 베드로는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갈릴리바다에서 거친파도와
싸우면서 뱃일을 했던그는 누구보다 강하고, 불같은 사람이었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다고 하실 때도, “무슨 소리하시냐고 내가 있는 한
예수님에게 그런 일은 없을 것” 이라고 장담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죽음 앞에서는 겁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죽음의 권세라는 것은 이처럼 무시무시합니다.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맥을 못춥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시금 그 옛날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던 어부가 되었습니다.
= 그런데 오늘 14절의 베드로의 모습은 완전히 180도 바뀐 모습입니다.
이제 그에게 두려움이라는 것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 예수님이 그에게 지어준 이름처럼, 반석처럼,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대 사도중에 사도가 된 것입니다.
이제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또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디에 있어야 할지... 분명히 아는 사람처럼 그는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제기) 과연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답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그에게 성령님이 임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담대함과 은혜와 능력이 나타났는 줄 믿습니다.
▶ 동일하게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찾아오는 모든 근심과 걱정과 염려와...
또는 두려움과 불안, 낙심과 절망과 무기력함과 모든 답답함들도...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다 사라질 줄 믿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승리한다는 말씀입니다.
*성예) 행7장에 보면, 스데반이 순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스데반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당시 유대인들이 그를 향해서 돌을
던집니다. 결국, 스데반이 성밖으로 내쳐지고, 죽게 되죠.
그런데 스데반이 마지막 죽어가면서 했던 기도가 나옵니다.
*관주) 행7장 60절에 보면,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해석) 마지막까지 스데반은 용서와 사랑의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는가?
7장 55절을 보면,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라고 했습니다.
스데반의 힘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성령으로 충만하니까...
그의 안에 있는 성령님이 그로 하여금 용서하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의 힘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때 그 현장에서 마치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죽어가는 스데반의 모습을 보았던
한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그도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함께 참여했던 자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이 성령충만한 모습을 보고, 그가 변한 것입니다.
= 이처럼 내가 성령충만으로 충만할 때, 그 성령충만은 나 한사람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가족들에게, 또 직장 동료에게, 또 우리 구역식구들에게,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변화를 일으키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회복의 역사로 나타날 줄 믿습니다.
*제기) 동일하게 지금 베드로도 어떻게 이처럼 담대해 질 수 있었을까요?
그도 성령으로 충만했던 것입니다.
= 우리가 2017년도의 남은 반년을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성령으로 충만할 때, 날마다 승리하는 은혜와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 특별히 오늘 말씀은 베드로의 설교내용인데요.
우리의 그의 설교 내용을 통해서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루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성령님이 일하시고, 성령님의 역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마치 기차가 오직 레일 위로만 달리듯이,
성령님의 임재나 성령님의 역사도 하나의 패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은주1) 첫 번째는 기도입니다.
지금 그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기도하고 있었죠.
또한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각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관주) 또 오늘 42절을 보면,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해석) 성령님이 임하시길 기도하고, 또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도하고...
때문에 성령님의 역사와 기도를 결코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은주2) 그리고 또 한가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본문) 오늘 16절을 보시면,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면서...
*해석) 17절부터 21절까지 요엘서 2장에 나오는 말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엘선지자는 예수님이 오시기 800년 전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800년전에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이땅에 성령님이
오실 것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특별히 요엘서를 보면, ‘여호와의 날’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것이 심판의 날이기도 하고, 또는 종말의 날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성령님과 관련되어서는... 성령님이 임하시는 날,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날을
해석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오순절 성령강림의 사건은 그 옛날 요엘 선지자를 통하셔 하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성령님의 임재와 성령님의 역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말씀이셨습니다.
= 그런데 요즈음 소위, ‘성령운동’ 또는 ‘성령사역’이라고 해서,
마치 성령님을 도구로 여기고, 어떤 일을 하는데, 성령님을 사용하는 듯한,
그런 잘못된 성령이해를 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령이해는 아주 위험합니다.
성령님은 결코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시죠.
성령님은 인격이시고,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 성령님은 그 어디에도 제한을 받지 않는 분이시지만...
성경을 보면, 성령님은 분명 우리의 기도의 현장가운데 임하시고,
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 동일하게 이 시간도 성령님은 이 기도의 자리와 와 계시고,
약속의 말씀을 꼭 붙잡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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