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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8편(2017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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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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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13일 10시 06분 0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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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8편(20170612)
▶오늘 시편98편도 어제 본 97편과 비슷한 내용의 ‘신정찬양시’로 구분이 됩니다.
=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어제 97편에서는...
그 분은 분명 진정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만방의 모든 신중에 신이 되시고,
언제나 공평과 공의가운데 진실하심으로 우리를 판단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찬양합니다.
▶ 오늘 98편도 전체적인 부위기는 이와 비슷합니다.
내용상으로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3절, 이전에 하나님께서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면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함.
4-6절,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을 제시함.
7-9절, 하나님께서 장차 강림하시는데 그때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터인데 우주 만물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권고함.
*본문) 먼저 오늘 1절을 보시면,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해석) 먼저 1절에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가운데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기이한 일이 뭡니까?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3절을 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셨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본문) 3절을 보면,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해석) 하나님께서 인자와 성실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언제나 ‘인자와 성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자는 다른 말로 하면 ‘사랑’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구원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십자가 구원이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결정체는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죽음 앞에서까지 그 사랑과 성실은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주님의 사랑과 성실을 생각할 때,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에 대해서 4절부터는 찬양의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본문) 먼저 4절을 보면,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해석) 찬양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고 찬송할지어다’
했습니다. 또 6절에도, ‘소리칠지어다’ 라고 하고,
7절에는 ‘외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 여기서 소리치고, 외친다는 것은 상당히 적극적인 반응이죠.
= 또한 5절부터보면, 온갖 악기를 동원해서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5절에는, 수금과 음성으로 찬양합니다.
6절에는, 나팔과 호각 소리로 찬양합니다.
= 그리고 7절, 8절에는 하나님의 만드신 피조물들에게 찬양하라고 명령합니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해석) 물이 박수를 치고, 산들이 노래한다는 표현들은 은유이고 의인화시킨
표현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온 만물들이 자신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결코 일회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결코 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를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다 갚을 길이 없습니다.
이 새벽에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실 줄 믿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가 다시한번 우리가 하나님의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9절을 보시면,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해석) 장차 이루어진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서 찬양을 해야 합니다.
심판을 찬양한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다 들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번역 성경을 보면, ‘다스리신다, 통치하신다’로 해석을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과 다스리심을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게, 공평하게 이땅을 다스리실 것을 소망하면서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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