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편66편(20170504) |
 |
박보준 (jesusbj) |
 |
2017년 05월 10일 06시 54분 27초 |
 |
57 |
시편66편(20170504)
▶ 오늘 시편 66편은 시편에 나오는 대표적인 찬양시입니다.
구체적인 제작 시기나, 배경이나, 저자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내용을 보면, 온 땅과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그 구원하심에 대해서 찬양하자고
하는 시편 기자의 강력한 호소가 담겨있는 시편입니다.
*본문) 그래서 1절에도 보면,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이어지는 2절에도 보면,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3-4절에도 보면, “... 주께 복종하고, 주의 이름을 노래할지어다”
*해석) 그냥 “찬양하십시다.” 라고 살살 말하고, 좋게 말할 수도 있는데...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 보니까... 마치, 시위하는 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데모가가
생각이나더라구요. “소리를 낼지어다. 찬송할지어다. 노래할지어다”
아마도 이런 어법을 썼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강조하기 위해서 이렇게 쓸 수도 있고, 아니면 당시 시편들을 쓸 때,
잘 사용하는... 또는 유행했던 어법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시편 66편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찬양과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제기) 그러면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찬양을 하고, 어떠한 내용으로 찬양했는가?
오늘 시편을 통해서 함께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먼저, 성도들의 찬양의 모습 또는 자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본문) 1절을 다시한번 보시면,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해석) 지금 어떻게 찬양합니까? ‘즐거운 소리’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언제나 기쁘고 즐겁게 해야 합니다.
당연하죠. 찬양은 말그대로, 하나님의 칭송하는 것이고, 자랑하는 것이고,
높이는 것이기에... 억지로 하는 찬양은 온전한 찬양이라고 할 수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은주1) 첫 번째, 구원하심에 감사하여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본문) 오늘 6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해석) 아마도 이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했을 당시 홍해를 건넌 다음에
미리암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렀던 찬양을 회상하면서... 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때문에 찬양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구원에 감사하고, 감격해서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생각할 때,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은총을 베풀어주셨기에...
우리는 날마다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찬양해야 할 줄 믿습니다.
*본문) 오늘 9절도 보시면,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해석) ‘우리의 영혼을 살려 두시고’ 라는 말은 우리의 영원을 구원해 주셨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구원에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은주2) 두 번째는 우리를 온전케 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본문) 10절을 보시면,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해석)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단련하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하나님은 우리를 단련하실까요?
*관주) 시12: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시26:2을 보면,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시105: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욥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해석) 결국 하나님이 우리를 단련하신다면, 그 이유는 순금같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고 더욱 단단하게 하시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때로는 불을 통과하기도 하고, 물을 통과하기도 해야 합니다.
때문에 우리의 시련은 불평과 원망의 조건이 아니라,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찬양의 조건이 되는 줄 믿습니다.
*본문) 오늘 11절을 보면, 아주 재미있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해석)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어려움 짐을 허리에 매었다는 말은...
언제나 고난가운데 노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그런데 결국은 어떻게 하십니까? 12절 후반절을 보면,
“...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해석) 결국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온전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은주3) 마지막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에 찬양합니다.
*본문) 19-20절을 보면,“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
|
